남군산교회(담임목사 이신사)가 추석을 맞아 지역 내 저소득층 가정에 따뜻한 손길을 내밀며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남군산교회는 경제형편이 넉넉지 않은 지역 주민들과 넉넉하고 풍성한 추석을 함께 하고자 매년 대형마트 상품권을 후원해 장을 볼 수 있는 ‘사랑의 장보기’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도 삼학동사무소의 지원을 받아 150여 명에게 10만원의 상품권을 제공, 대형마트에서 필요한 생필품을 직접 구입하도록 했다. 또한 지역 내 그룹홈 과 지역아동센터 등 시설아동 180여 명에게도 1인당 5만원씩 후원했다. 

남군산교회 이신사 목사는 “추석을 맞아 소외되거나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층 주민들이 필요한 생필품을 구매함으로써 풍성한 명절을 맞는데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