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구읍, 코로나19 성묘 자제 공동묘지 정비
옥구읍 의용소방대원들이 공동묘지 진입로 주변을 정비하며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군산시 옥구읍은 지난 21일 추석을 맞아 관내 공동묘지 5개소와 진입로에 대한 정비작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옥구읍 의용소방대원 등 40여 명은 공동묘지 진입로인 영병산 주요도로 일대 제초 및 벌초 작업 등을 진행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 등 안전수칙을 준수해 작업을 실시했으며, 벌초가 필요한 출향인을 대상으로 하는 의용소방대의 벌초 대행 서비스 지원도 함께 이루어졌다.
김병노 옥구읍장은 “올해 추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고향 방문 및 성묘를 최대한 자제해야 하는 상황으로 이번 공동묘지 정비와 벌초대행 서비스가 묘지를 방문하지 못하는 분들의 마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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