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요양전문시설 우리들너싱홈(이사장 최재풍)이 코로나 19 사태로 인해 그 어느 해보다 외로운 추석명절을 보낼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의 홀로 어르신들에게 응원의 메시지와 함께 돕기 후원에 나섰다.

풍성하고 따뜻한 명절을 위해 매년 지역 어르신들을 초청해 함께 식사를 하고 공연을 즐기며 행사를 열었으나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홀로노인 돕기 후원으로 대체한 것.

이를 위해 우리들너싱홈은 21일 조촌동, 구암동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해 가정형편이 어려운 홀로노인과 노인부부 60가구에 생활물품을 전달했다.

최재풍 이사장은 “코로나19 감염이 지속되면서 특히 어르신들의 일상생활에 어려움이 많다”며 “우리들너싱홈에서도 지역사회와 공동체 안정에 꾸준히 관심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우리들너싱홈은 2009년 개원 이후 매분기마다 11년 동안 약 2,000여명의 홀로노인 등을 초청해 나눔 실천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가정위탁보호아동 및 홀로노인 후원, 사회복지시설 후원, 해외아동결연후원, 환경보호단체 후원 등 매월 정기적인 후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최근 코로나19 피해민 지원을 위해 군산시에 기부금을 전달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