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서(서장 임상준)는 매월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가정폭력 사례 회의(솔루션팀)를 정례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가정폭력 사례회의에는 가정폭력 담당 경찰관, 수사팀 및 군산시 정신건강복지센터, 가정법률상담소 등 각 지역별 전문가들이 참여해 가정폭력 가해자 및 피해자관련 맞춤 지원을 진행하고 있다.
경찰은 사례회의를 통해 현재까지 약 180회 가량 유관기관에 연계했으며, 가해자에 대한 형사 처벌 뿐만 아니라 피해자에게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전담경찰관과 연계를 통한 경제지원, 상담 및 자치단체와의 복지지원 활동을 펼치는 등 가정폭력 대상자에 대한 피해 회복과 원인근절에 노력하고 있다.
임상준 서장은 “가정폭력사건은 피해자에 대한 지원뿐만 아니라 가해자에 대한 폭력성향을 교정해야 한다는 점에서 민관이 하나가 되어 방법을 모색해야 한다.”며, “유관기관과 지속적으로 상호 노하우를 공유하며 가정폭력으로부터 안전한 군산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