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문건설협회 전북도회(회장 김태경)는 지난 6일 군산해양수산청(청장 박정인)과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방안 마련과 전문건설업 공사물량 확보 및 수주확대를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
김태경 회장은 이자리에서,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에게 보다 희망적이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줄 수 있도록 민생관련 사업에도 보다 힘써달라”며, 특히 “침체된 지역건설경기의 활성화를 위해서 지역업체의 하도급 공사 참여 확대에 보다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박정인 청장은 “추후 공사관련 사업 진행시 지역업체 참여 및 지역자재사용을 보다 확대할 것이며 전문건설협회와 유기적인 상호협력으로 지금의 코로나19로 인한 국가적 위기 상황을 극복하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내 2700여개 전문건설업체를 대변하는 전문건설협회 전북도회는 발주처, 유관기관, 대형건설사 본사 및 시군 대형사업장 현장 방문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으며, 지역업체의 수주율 향상과 하도급 참여 확대에 주력해 하반기에도 지역건설 활성화를 위한 현장 중심 홍보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