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5회 현충일 추념식이 6일 오전 10시 나운동 군경합동묘지에서 거행됐다. (사진 군산시 제공)

제65회 현충일 추념식이 6일 오전 10시 나운동 군경합동묘지에서 거행됐다.

이날 추념식에는 강임준 군산시장과 보훈단체장, 국가유공자와 유족, 군인 등 최소 관계자만 참석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헌신과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자리로 마련됐다.

오전 10시 전국적으로 울리는 사이렌에 맞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헌화 및 분향, 추념사, 현충일 노래제창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발열체크, 마스크 및 손 소독제 등 방역물품을 비치하고 참석자간 거리 두기 좌석 배치 등 대응 수칙을 준수하며 진행 되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추념사에서 “우리가 독립된 나라에서 자유와 평화, 번영을 누리면서 살 수 있게 된 것은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우리 선열들의 거룩한 희생과 숭고한 정신을 이어받아 코로나19의 확산 방지와 지역경제의 어려움이 해소 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