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번기 농기계 사고 ‘이제 그만~’
군산署, 야광 반사지 부착 등 예방활동 펼쳐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이 시기에 자주 발생하는 농기계 교통사고를 예방하고자 군산경찰서가 개정 · 임피 · 서수 등 면 단위 지역에서 농기계에 야광 반사지를 부착하고 안전운행 홍보 활동을 펼쳤다.
군산경찰서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사망자 중 약 56%가 65세 이상 노인으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특히 5월 경에는 경운기 운행 사망사고도 발생했던 만큼, 올해는 사고예방을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기로 한 것.
경찰서 교통관리계 직원들은 주민들을 방문해 반사지 부착, 홍보 물품 배부, 안전 수칙 안내 등의 활동을 했다.
군산경찰서 관계자는 “해마다 봄철에는 노인 보행자 · 농기계 사고에 대한 위험이 큰 만큼 이들의 안전을 위해 지속적인 교통안전 수칙 안내와 야광반사지 부착 등과 같은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통해 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문지연 기자 (soma7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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