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진 군산의료원장이 제18대 임기를 마치고 제19대 원장으로 재취임해 오는 4월 1일부터 2023년 3월 31일까지 3년간 임기를 수행한다.

김 원장은 지난 2012년 9월 5일 제 15대 의료원장직을 맡은 이후 제17대·제18대 원장을 역임해 온 바 있다.

임기 동안 군산의료원은 의료기관 인증 획득을 비롯해 전라북도 경영 평가 4년 연속(2016년~2019년)“가”등급, 보건복지부 운영평가 “A”등급 획득(2016~2017년, 2019년)으로 많은 발전을 거듭해 왔다.

또한 공익 기능의 충실한 수행과 경영개선 자구 노력을 강화해 당기순이익 증가와 지속적인 부채 감소(부채율 2013년 205.2%, 2019년 72.3%) 등 안정적 경영 환경을 구축했다.

특히 감염병 관리기관과 코로나-19 국민안심 병원 A 유형으로 지정된 군산의료원은 김영진 원장의 지휘 아래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입원 환자들의 회복을 위해 강도 높은 대응과 함께 전력을 다하고 있다.

김영진 군산의료원장은 “지금까지 쌓은 경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급변하는 의료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지역 책임 의료기관으로서 중추적 역할수행과 지역주민과 소통을 통해 신뢰와 감동을 주는 군산의료원을 만들겠다”며 “더불어 앞으로도 코로나-19 대응지침에 맞춰 더욱더 체계적인 대응과 환자 진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