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성동보장협의체, 코로나19 지역아동센터 부식꾸러미 지원
휴원 복지사각지대 방지, 향후 노인 건강꾸러미도 지원 계획
군산시 미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용배)는 지난 6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부식 꾸러미 100개를 관내 3개 지역아동센터(꿈꾸는세상, 주성, 파랑새)에 전달했다.
코로나19의 전국적 확산으로 관내 지역아동센터는 오는 20일까지 휴원하게 되어, 지역아동센터에서 식사를 했던 아동들의 결식이 우려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미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덮밥류, 라면, 바나나 등 100만원 상당의 부식류 꾸러미 100개를 마련해 아동의 결식 예방에 힘썼다.
김용배 위원장은 “코로나19 확산을 저지하기 위한 휴원으로 복지사각지대가 발생하게 되는데 이를 막기 위해 부식 꾸러미를 지원하게 되었으며, 향후 노인대상 건강 꾸러미 지원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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