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정기총회 개최, 손경옥·김용곤·강창규 약사 표창·공로패, 이동연 과장 감사패 수여
한정근 기자 / 2020-01-28 17:09:23
군산시약사회(회장 김재성)는 지난 16일 군산리츠프라자호텔 연회장에서 제65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정기총회에서는 2019년도 결산 승인과 2020년도 신규 예산 승인, 올해 사업 계획에 대한 회원들의 질의와 심의가 진행됐다.
또한 총회에서는 중앙회가 처방전 보관기간의 단축과 소분의약품의 반품 의무화법안이 조속히 마련될 수 있도록 중앙회에 건의, 요청하기로 했다.
특히 지난해 약사회 발전에 기여한 손경옥 약사(보은약국)가 지부장 표창, 김용곤(마더스약국)·강창규(해맑은약국) 약사가 각각 분회장 표창과 공로패, 이동연 군산시보건소 보건사업과장이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김재성 회장은 “약사회는 함께 하지 않으면 공멸하는 공동 운명체란 가르침을 전해주는 공명지조(共命之鳥)의 교훈을 상기하자”며, “지난 한 해 회원들의 관심과 격려 덕분에 시약사회를 잘 이끌어 갈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 “지난해 ‘NO!재팬’ 포스터를 제작해 전국에 일본 불매운동이 활성화 될 수 있는 시발점이 돼 귀감이 됐고, 이로 인해 군산시약사회에서 약사 경영 대상이 선출되는 등 좋은 일들이 많았다”면서, “올해도 회원들의 사소한 건의사항도 빠짐없이 경청하고 실천하는 회무로 회원들 뿐만 아니라 시민들과도 함께하는 분회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군산시약사회는 모범학생 장학금 수여,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을 위한 종합영양제와 필수 구급약 지원, 의약품 안전사용 순회교육 등의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