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회현면, 설 명절 사랑의 쌀 나눔으로 ‘훈훈’

회현면 전중마을 김인구씨가 지난 21일 회현면사무소를 찾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백미 10kg 50포를 전달했다.

김인구 씨는 “비록 작지만 힘들고 어려운 이웃에게 보탬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나눔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설 명절을 앞두고 개정교회(목사 최용준)에서는 개정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개정교회는 지난 2013년부터 해마다 꾸준히 성금과 성품을 기탁하고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최용준 목사는 “성도들의 정성을 모아 어려운 이웃들이 설 명절을 따뜻하게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2일 소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임길훈)와 자생단체(주민자치위원회·통장단·부녀회)는 설을 맞이해 사회복지시설과 독거어르신 가구에 ‘사랑의 떡국 떡(300kg) ’을 나눴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자생단체 회원들은 정성스레 포장한 떡국 떡을 경로당 18개소와 사회복지시설 7개소, 독거어르신 40가구에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임길훈 민간위원장은 “설을 맞이해 어려운 이웃과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이웃들이 매년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군산경찰서 밴드동호회 ‘울림’ 회원들도 봉사에 동참해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노래 연주를 들려주며 즐거운 시간을 함께 보내 의미를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