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모음](주)풀무원·신풍동 길마트·미성동 생활개선회

한정근 기자 / 2020-01-15 11:31:22

▲(주)풀무원

㈜풀무원(대표이사 이효율)은 15일 설 명절을 앞두고 대야면 경로당에 라면 100상자(3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풀무원은 ‘인간과 자연을 함께 사랑하는 로하스’기업 이념 실천을 위해 바른 먹거리를 생산하고 있는 기업으로, 수년간 대야면 경로당 및 저소득층을 위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어 지역사회에 모범이 되고 있다.

이효율 대표이사는 “설 명절을 맞아 어르신들이 모여 정을 나누는 경로당에 라면을 기탁하게 됐다”며, “날씨는 쌀쌀하지만 마음만은 따뜻한 명절을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귀영 대야면장은 “대야면을 위해 수년 동안 지원을 아끼지 않는 대야면 출향인사인 이효율 대표이사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애향의 마음으로 지역주민에게 많은 관심과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에 기탁된 라면은 대야면에 소재한 경로당 47개소에 전달할 예정이다.

▲신풍동 길마트

해마다 명절에 물품을 후원하는 등 지속적인 선행을 이어오고 있는 업체가 있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신풍동 길마트(대표 최상수)는 지난 14일 설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신풍동 주민센터에 떡국 떡(1kg) 300개를 기탁했다.

기탁받은 성품은 신풍동 관내 아동복지시설, 경로당 및 저소득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최상수 대표는 “설 명절을 맞이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데 작은 보탬이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갖겠다”고 밝혔다.

임미숙 신풍동장은 “어려운 지역경제 속에서도 소외된 이웃을 돕고자 따뜻한 선행을 베풀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신풍동이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미성동 생활개선회

일일 찻집을 통해 얻은 수익금을 나눔 활동에 사용한 단체가 있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미성동 생활개선회(회장 박순서)는 지난 14일 일일 찻집 수익금 100만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정기탁했다.

박순서 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일일 찻집을 성황리에 마쳤고, 그 수익금으로 나눔을 실천하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김용배 미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 앞장서 온 생활개선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지역복지 증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