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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여성농업인 체감형 복지시책 강화한다

2019-12-12 11:30:24

 

농번기 공동급식 지원 등 정책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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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가 여성농업인의 자긍심고취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여성농업인 복지사업에 대한 만족도 조사 결과가 우수함에 따라 체감형 복지서비스 사업을 확대한다.

올해 실시한 여성농업인 복지시책 성과평가를 위한 설문조사에서 ‘여성농업인 생생카드 지원사업’과  ‘농작업 편의장비 지원사업’에 대한 만족도가 각각 86%, 80%로 나타났다.

이에 전라북도는 여성농업인의 일-가정 양립을 실현하고 전문 농업경영인으로 육성하기 위해 체감형 복지서비스를 확대 추진한다.

▲여성농업인 생생카드 지원

먼저 2016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여성농업인 생생카드 지원 규모를 확대해 올해보다 3,000명 증가한 31,000명에게 지원한다.

여성농업인 생생카드는 만 20세∼75세 미만 일정 자격을 갖춘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하며 15만원에 한해 미용실, 영화관 등 전국 37개 업종에서 사용할 수 있는 바우처 카드이다.

설문조사에서 농협중앙회 시군지부에서만 카드를 발급받아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는 의견이 나와 내년부터는 읍·면 단위 농협에서도 카드를 발급 받을 수 있다.

▲여성농업인 농작업 편의장비 지원

여성 단독세대, 다문화 가정, 경영주로 등록된 여성농업인에게 편의장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처음으로 시행됐다.
    
여성농업인들이 쪼그려 앉는 등 불편한 자세로 농작물 재배·수확·선별·포장 등 단순 반복적인 농작업을 하면서 발생하는 근육통, 관절통 등 근골격계 통증을 덜어주고 편안한 자세에서 쉽게 농작업을 할 수 있는 편의장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에 내년에는 지원 기종을 농작업대, 고추수확차, 이동식 충전분무기, 충전운반차로 다양화하고 사업량도 500대에서 1,000대로 확대한다.




▲농번기 공동급식 지원

가사와 영농활동을 겸하고 있는 여성 농업인들의 식사준비 부담을 경감하고 마을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마을 공동급식에 필요한 인건비와 부식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대상은 공동급식 기반시설을 갖추고, 20인 이상 공동급식이 가능한 마을로 공동급식에 필요한 인건비로 1일 8만원(마을별 연간 40일/시기는 자율경절)을 지원한다.

내년에는 630개 마을로 확대해 실시한다.

전북도 최재용 농축산식품국장은 “농촌 고령화와 과소화로 여성농업인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자긍심을 가지고 영농에 종사할 수 있도록 여성농업인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시책을 확대해 삼락농정의 핵심가치인 ‘보람 찾는 농민’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문지연 기자 (soma7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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