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4년 역사를 지닌 군산청년회의소의 앞으로 100년의 미래를 향한 터닝포인트를 만들고자 임기동안 진력을 다해 나가겠습니다”
제56대 군산JC 회장에 취임하는 조명진 신임 회장((유)제이산업개발 대표이사).
신임 조 회장은 지난 4일 아름다운웨딩홀(A웨딩홀 옆 신관)에서 강임준 시장과 김경구 시의장, 김관영 국회의원, 시도의원, 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가졌다.
10년 전 JC에 입회한 조 회장은 ‘소통과 화합, 그리고 혁신’이라는 슬로건으로 전국 최고 로컬인 군산JC를 재도약시키겠다는 다부진 각오를 피력하고 있다.
조명진 회장은 “군산JC는 지난 54년간 지역과 함께 공존하고 발전하며 열정 있는 수많은 리더를 배출해 왔다”라며, “지역경제 침체로 회원들도 조금 위축된 것이 사실이나 이러한 때일수록 새로운 도약을 위한 회원들의 창의적인 사고와 역량이 필요한 때”라고 강조했다.
이어 “서로의 생각과 정서를 이해하고 소통함으로써 회원들의 창의적인 잠재력이 발휘되어야 하고, 다양한 의견들이 수용돼 개방적이고 변화를 지향하는 군산JC가 되야 한다”라며, “과거의 번영과 실패에 대한 두려움, 그리고 안일한 타성에서 벗어나 보다 넓은 시각으로 일신우일신으로 매진해 나가자고”당부했다.
이와 함께 “군산시와 함께 변화하는 축제 트랜드에 맞게 지역색을 갖춘 축제개발을 통해 관광객은 물론 시민들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싶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고민하고 호흡하는 군산JC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명진 회장은 현재 (유)제이산업개발 대표이사로서 한국JC전문위원, 특별사업분과위원장, 상임부회장 등을 역임했고, 최우수신입회원상, 최우수회원상, 중앙회장 표창, 군산시의장 표창, 군산상공회의소회장 표창, 국회의원 표창 등 다수 수상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