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옥산면은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김장 나눔 행사를 실시해 훈훈한 감동을 전했다.
이번 김장나눔 행사는 옥산면 새마을 부녀회(회장 배광순)를 주축으로 옥산면 자생단체들의 후원을 통해 추진됐으며, 60여명의 지역주민과 직원들이 참여해 600여포기의 배추에 사랑의 양념을 듬뿍 담아 경로당 및 저소득 세대 120세대에 전달했다.
또한 금성마을 전진호씨는 찹쌀 10kg 10포대를 기탁해 훈훈한 이웃사랑을 더했다.
배광순 옥산면 새마을 부녀회장은 “이번 김장 나눔 행사를 통해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우리의 따뜻한 마음이 전해져 더불어 살아가는 훈훈한 정이 흐르는 우리지역의 분위기가 널리 조성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서순만 옥산면장은 “바쁜 일상에도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힘들지만 즐거운 마음으로 함께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행사들이 각계 각층 저변에 까지 확산될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모두가 동참해 살맛나고 정이 흐르는 우리지역을 만들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