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용일 군산시장애인체육회 부회장, 성금 500만원 기탁
장애 가정 지원, 장애인 체육발전 관심 당부
나용일 군산시장애인체육회 부회장이 19일 군산시에 장애를 가진 어려운 세대를 위해 써 달라며 5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신진수산 대표인 나 부회장은 지난 2016년에도 장애인체육회 출범 당시 후원금을 기탁한데 이어 올해에도 사랑의 백미 120포를 기탁한 바 있다.
나용일 군산시장애인체육회 부회장은 “아직까지 장애인과 일반인들이 잘 어울리지 못하는데 스포츠를 통해 소통하며 장애인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기 바라며 장애인 체육발전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강임준 시장은 “힘든 경제상황 속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는 협회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하며, 우리시도 골고루 누리는 행복도시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 저작권자 군산미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