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노인회 ‘사랑나무봉사단’ 도민위안공연 펼쳐
노후 자원봉사·재능나눔 통한 행복 선사
(사)대한노인회 군산시지회(지회장 황긍택) 노인자원봉사클럽인 ‘사랑나무봉사단’ (단장 박귀근)은 전북연합회 노인자원봉사지원센터 소속 5개 행복나눔봉사단과 합동으로 지난 8일 전주 풍남문광장에서 도민과 관광객을 위한 위안공연을 실시했다.
‘사랑나무봉사단’ 은 평소 관내 요양시설을 비롯 경로당과 노인복지관 등을 방문해 노래와 춤, 음악공연으로 잠시나마 어르신들의 아픔을 덜어드리고 소외감과 우울감 해소에 노력하고 있다.
이날 공연에서는 색소폰 연주와 노래, 벨리댄스, 각설이장구 등 다채로운 무대를 통해 관객과 어우러져 흥겹고 즐거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사랑나무봉사단 관계자는“평상시에는 자신이 속해있는 봉사단만 단독으로 활동하다가 합동공연을 통해 각 봉사단의 특징도 알게 되었고 서로의 장점을 배울 수 있는 매우 뜻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노인회 군산시지회는사랑나무봉사단을 비롯 5개 노인자원봉사클럽을 조직·운영하고 있으며 봉사단원들은 삶의 경륜과 경험을 바탕으로 노후 자원봉사와 재능나눔을 통해 사회문제 해결과 사회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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