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세무과, 청암산 구슬뫼 축제 자연정화 구슬땀
등산로·산책로 환경정비, 쓰레기·현수막 수거 등
군산시 세무과 직원들이 오는 11월 2일 청암산 구슬뫼 전국등산축제를 앞두고 자연정화활동을 벌여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6일 세무과 직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정화활동은 청암산에 많은 관광객과 등산객이 방문하면서 보다 개선된 자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직원들은 등산로 및 산책로 환경정비는 물론 청암산 진입로, 주차장, 인근 버스 승강장에 대한 쓰레기 수거와 입구 도로변 주변에 있는 불법 현수막 등을 제거하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은 청암산 구슬뫼 전국등산축제를 앞두고 지역주민뿐만 아니라 타지에서 오는 관광객에게 청결하고 품격 있는 지역이미지를 심어 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정용기 세무과장은 “오늘의 봉사활동이 작은 실천일지라도 시민과 탐방객에게 깨끗한 관광자원을 제공할 수 있어서 보람을 느끼고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여 지역사회와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세무과는 지난 5월 장애인복지시설 ‘길벗공동체’를 방문해 시설 및 환경 정비로 ‘손길나눔 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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