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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치되고 있는 오성인의 정신 ‘눈총’

2019-09-16 09:22:24

 

매년 9월 오성문화제전 열리지만 관리는 뒷전

 

제전 앞두고 뒤늦게 제초작업, 세심한 관리손길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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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이곳이 당나라로부터 나라를 지키고자 목숨을 바친 오성현들을 기리는 공간인지 안타깝습니다’

해마다 9월 오성산 정상에서는 백제 오성현의 우국충절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오성문화제전이 거행된다.

백제 말 부여로 쳐들어가는 당나라의 장수 소방정이 백제공벌시 오성산에서 장기를 두던 다섯 노인에게 사비로 가는 길을 묻자 ‘백제를 치러 온 적군에게 길을 가르쳐 줄 수 없다’고 거절하자 참살했다.

이후 당나라군은 회군하는 길에 노인들의 충절을 높이사 오성산위에 장사를 지냈으며, 지금도 오성인의 묘는 오성산 정상에 나란히 안치돼 백제인의 충절을 표상하고 있다.

해마다 이같은 충절을 기리는 반면 오성인의 묘에 대한 전반적인 관리는 부실해 눈총을 받고 있다.

지난 4일 오성산 오성인의 묘. 다섯 개의 묘와 비석이 세워져 있다.

하지만 묘지의 경우 형체를 알아 볼 수 없을 정도로 각종 잡풀이 우거져 있는 상태다.

비석 또한 곳곳이 때가 끼고 잡풀로 뒤덮이는 등 과연 이곳이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선현들을 기리는 공간인지 구분이 되지 않고 있다.

이와 함께 묘 주변에는 각종 쓰레기들이 나뒹굴고 있어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문제는 해마다 9월이면 오성문화제전이라는 행사가 열리는 반면 행사 이후에는 관리가 되지 않은 채 방치되고 있다는 것이다.

여기에 오성산의 경우 패러글라이딩을 비롯한 트래킹 코스로도 각광을 받고 있어 자칫 관리부실에 따른 도시 이미지 저하도 우려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최근 시는 오성문화제전을 앞두고 제초작업을 실시하는 등 정비활동을 벌였다.

시민들은 이번 기회에 오성인의 묘는 단순한 묘역이 아닌 시민들이 후손들과 함께 역사교육의 장으로 활용되는 만큼 보다 체계적이고 세심한 관리손길이 이뤄져야 한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조모씨(40)는 “나라를 위해 의연히 목숨을 바친 다섯 노인의 우국충절을 기리는 공간이 이토록 관리가 안 되는 것에 대해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며, “관계기관도 매년 행사만 반짝 할 것이 아닌 지속적인 관리에 나서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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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한마디 삭제 제초작업  2019-09-17 03:51:40
희망근로자들 데려가서 일 시켜라.
제초작업은 해줘야지.
독자한마디 삭제 오성인  2019-09-16 19:11:01
추석날 오성산 올라가보니 말끔하게 제초했더구만 이건뭐임? 신문이요? 구문이요?
독자한마디 삭제 그게요  2019-09-16 18:27:47
둘 중에 하나만 하면 좋은데.
묘를 다른 곳으로 옮기던가.
그거 없애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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