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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한 잔 안 사먹는 고군산관광 ‘씁쓸’

2019-08-28 09:16:33

 

스쳐 지나가는 경유지 전락, 소비 유도·체류형 관광객 과제

 

관광 특수 기대 주민 실망감, 주차·도로 등 기반시설 확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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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군산군도 연결도로 개통이 1년 9개월을 맞고 있다.

그동안 배를 이용해 즐기던 해양관광을 이제는 연륙교를 통한 내륙관광이 가능해짐에 따라 관광객수도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이에 반해 대다수 관광객들이 체류형이 아닌 스쳐 지나가는 경유형 관광객에 머물고 있어 관광특수를 기대했던 주민들이 실망감을 드러내고 있다.

이에 본지는 고군산군도 관광실태 및 문제점, 개선방안 등에 대해 짚어보기로 한다. -편집자 주-

◇스쳐 지나가는 관광지 전락

서해안 명사십리 선유도 해수욕장이 지난 18일 폐장했다.

이른 무더위로 지난 6월 25일 문을 연 선유도 해수욕장은 개장 기간 55일 동안 약 49만 여 명의 피서객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32만명보다 무려 17만 명이 늘어난 셈이다.

하지만 지난해의 경우 개장 기간이 45일로, 올해보다 10일 가량 짧았고, 이 기준으로 볼 때 일일 평균 피서객은 올해가 9천여 명, 지난해가 1만 여명으로 오히려 평균 피서객 수는 감소한 것이다.

문제는 여름 휴가임에도 체류형 피서객은 그다지 많지 않았다는 것이다.

과거에는 배를 타고 숙박을 하고 피서를 즐기는 피서객이 대부분이었지만 고군산 연결도로 개통 이후에는 당일 피서를 즐기고 숙박은 인근 부안 대명리조트 등을 이용하는 피서객들이 많다는 것이다.

이로 인해 선유도를 비롯해 인근 도서 숙박업계는 특수는커녕 매출 감소로 인해 울상을 짓고 있다.

이같은 이유는 개통 당시부터 예견됐던 부분이다.

고군산 연결도로는 총 2820억원의 예산을 투자해 신시도~무녀도~장자도~선유도 4개 섬을 잇는 연륙교이다.

군산은 고군산 연결도로 개통으로 원도심을 중심으로 한 근대문화역사관광도시에서 해양관광도시로서 새로운 도약을 맞고 있다.

군산은 지난해 관광객 300만 명을 돌파했고, 올해는 500만 명을 목표로서 해양관광이 관광산업의 한 축으로서 톡톡한 역할을 해내고 있다.

그러나 도로, 주차, 숙박 등 기본적인 기반시설이 미흡하고, 관광객을 유입시킬만한 관광자원 또한 부족해 소비 유도 및 체류형 관광객 유치가 꾸준히 과제로 대두되고 있다.

실례로 군산시는 지난 7월 1일부터 고군산 교통체증을 해소하고자 선유도 보건소 앞에 유료주차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곳 유료주차장 요금은 최고 30분 1천원, 이후 매 10분마다 300원씩 요금이 부과되며, 1일 최대 1만원을 받고 있다. 다만 도서지역 상가 활성화를 위해 1만원 이상 이용 후 영수증 제출시 2시간은 무료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군산시 등에 따르면 지난 7월 1일부터 8월 18일 현재 선유도 유료주차장을 이용한 차량대수는 총 7만182대로 이중 주차요금을 납부한 차량은 4만6731대(66.5%)이며, 2시간 상가 이용에 따른 무료 차량은 2만3,451대(33.5%)로 파악됐다.

이 경우 10대 중 7대가 선유도 내에서 1만원도 소비를 하지 않았고, 커피숍 커피 가격을 5천원으로 볼 때 4인 가족이 커피 한 잔도 마시지 않은 채 구경만 하다 빠져 나간 셈이다.

이는 현재 선유도를 비롯한 고군산 관광 실태의 현 주소를 여실히 드러내는 대목이다.

선유도 한 상가 업주는 “각 관광지별로 그 지역을 떠오르면 대표적인 이미지가 있어야 하는데 선유도는 없는게 현실”이라며, “유료 주차장 또한 최근 전국 관광지들이 무료화 트랜드에서 유료화가 오히려 소비 유도에 걸림돌이 되고 있어 아쉬움이 큰 게 사실”이라고 전했다.

◇해양관광거점 선정

군산시와 전라북도도 이같은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 추진에 나서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고군산군도 일대를 서해안권 거점도시로 선정한 바 있다.

향후 고군산에 오션에비뉴, 인공서핑장, 마리나 산업 센터, 캠핑장, 체육시설 등을 건립해 체류형 관광객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여기에 새만금개발공사와 군산도시가스가 무녀도 관광지에 고품격 관광리조트, 호텔, 가족형테마파크, 아쿠아리움, 국제학교 등을 건립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신시야미지구 개발 및 고군산군도 케이블카 사업도 추진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문제는 이같은 사업이 추진에서부터 완공되기까지는 적지 않은 시간이 소요된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대형 프로젝트에 발맞춰 주민 스스로의 자정 노력이 뒷받침돼야 한다는 지적이다.

그동안 선유도는 고군산 연결도로 개통 이후 각종 불법·탈법 행위가 이뤄지면서 관광지 이미지로서의 추락을 야기해왔다.

이에 따라 주민 스스로 관광객을 유치하려는 서비스 향상 노력이 선행돼야 한다는 것이다.

여기에 관광 소비 주 패턴이 20~30대와 여성층임을 감안할 때 이들을 타깃으로 한 관광상품 및 사계절 관광 프로그램 개발 등도 과제로 대두되고 있다.

무녀도 숙박업소를 하는 권모씨(55)는 “고군산 관광 활성화를 위해선 유스호스텔이나 종합리조트 등 저가의 가족단위 체류형 숙박시설 건립이 필요하다”라며, “여기에 편익시설 및 기반시설 확충, 새로운 볼거리·즐길거리 개척 등 관광 환경 변화에 긴밀히 대응하는 전략 수립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 저작권자 군산미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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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한마디 삭제 개산주야  2019-09-02 07:57:32
개산주 전남 촌놈 정신병이 시작이네 개산주 개년고도 개론 다 니놈이라까가 또 외로워서 정신병이 시작이냐
글쓰는 내용 자체가 다 같은 전남 촌놈 개산주인데
배울것이 없어 한옥마을을 배우냐 개산주는 전남이나 신경쓰지
독자한마디 삭제 아이우에오오오  2019-09-02 01:06:14
너무 부정적으로 써 놓은 것 같다 커피는 사먹더라 심지어 오후3시경 한 카페는 얼음 소진으로 조기 영업 종료라고 써놓았더라
독자한마디 삭제 메론  2019-09-01 20:27:31
천년고도님방가 완산주님도 방가
독자한마디 삭제 진심  2019-09-01 14:17:06
진심 단합 안되네요.
다들 이게 문제고 저게 문제라고 말하는 건 좋은데 너무 자신의 입장만 대변한다는 생각이 드네요. 다들 노력해서 잘 살아 보려는 노력은 없는거 같아요
독자한마디 삭제 주차장  2019-09-01 12:02:25
당연한 이치지요,장자도 선유도 어느누가 유료주차장으로 만들었는지 그 사람들 집에 가서 쉬어야 합니다,유류주차장으로 만들고 쉬고 쉽어도 주차장 요금이 무서워 그냥 지나갑니다,그곳 특히 장자도 주차장 경우 아침 09:00이전과 오후 18:00이후에 나가는 차량은 주차 요금을 받지 않읍니다, 결국 유류주차장은 장자도 주민을 위해 만들어 놓은 것이지 관광객을 위해 만들어 놓은 것이 아닙니다,즉 장자도 주민은 자기 손님을 유류주차장에 주차하여 놓고 09:00이전에 18:00이후에 빠져 나와 주차요금을 내지 않는 편법을 쓰고 있읍니다, 한번 주차장에 가 보세요 텅텅 비워있읍니다,유류주치장폐지
독자한마디 삭제 천년고도  2019-08-31 23:16:38
완산주님 말쓰메 경이를 표함니다
독자한마디 삭제 완산주  2019-08-31 22:19:43
한옥마을을 본받아라 최고의 호남의 중심지 전주 한옥마을
독자한마디 삭제 ㅋㅋㅋ  2019-08-30 17:16:06
바가지요금 댓가다 짬뽕1그릇 9000원 ㅋㅋㅋ
독자한마디 삭제 제 생각  2019-08-30 15:37:20
제 생각에 고군산이 활성화 되는 방법

1. 대야까지 이어지는 복선철도 새만금으로 연장
연장하고 선유도에 가는 버스와 환승 시스템
구축
2. 전국 각지에서 휴가철이라도 전세버스로
선유도로 오는 버스 운영 ( 실비의 50 %)
3. 학생들이나 취준생을 위한 저렴한 유스호스텔
건립과 그들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 ( 해병대
캠프 느낌 ) 그래서 선유도 와서 잘 쉬고
정신 무장해갔다는 소문이 노량진에 돈다면
???????????대박납니다
4. 연예인들 여행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장소협찬
및 기타 협찬으로 이름 알리기
5. 상인들 스스로도 내 가족에게 주는 먹을거리다
생각하고 최대한 정성스럽고 바가지 없이
판매하고 숙박시설들도 위생 및 가격을 조정해
전국 그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바가지 없는
휴가지라고 소문 날 수 있게 노력
6. 한철 장사에 그쳐서 바가지가 생기므로 사계절을
다 놀 수 있게 프로그램 개발
독자한마디 삭제 비응도 상인  2019-08-30 15:25:39
국가산업단지 공단 옆에
비응도 어항이 생길때 부터 걱정했던
문제다
결국
나중에 들어온 비응도 상인들이
공단때문에 장사 안됀다고
하는 것 보니 웃음밖에 안나오더라
독자한마디 삭제 일확천금  2019-08-30 13:07:47

비응도 초기 많이 다녔죠. 그런데 시간이 지날 수록 뭔가 달라짐을 느껴졌지요. 그래서 지금은 안가요. 해망동 수산물 시장도 자주 이용했는데, 그렇더라고요. 사람을 끌어들이는 시장이 되어야지, 단번에 일확천금 얻는 방법은 지향했으면---
독자한마디 삭제 이건 어떻숩니까?  2019-08-29 16:36:49
가장 먼저 해야 할 건 왜 거기에서 자야 하는거냐는 겁니다. 일몰이 멋있을텐데 그와 관계된 컨텐츠를 개발해 보셨습니까? 해가 진 후 할일이 있습니까? 공연이 있나요? 아님 불꽃놀이라도 있나요?
그저 아무것도 안하고 불평불만인거 참 안타깝습니다. 머물다 가려면 밤에 섬 야시장도 열고
밤낚시를 잼나게 할 수 할 수 있게 해주거나
야경이 예쁘거나?? 대체 뭐 하나 해당되는게 있습니까? 아래 댓글중에 여수 벤처마킹 하라구요? 따라하는건 더 위함하다고 봅니다.

선유도 신이 놀다 간 곳 아닙니까?
그 컨셉을 활용해 보십시오. 주막도 만들고 장사
하시는 분들도 단체티셔츠 입고 바가지 없애고
숙소 관리 잘하고 ....


군산은 정말 단합이 안되는거 같습니다.
독자한마디 삭제 굴뚝  2019-08-29 11:28:33
주민들 나둘이 하기 좋게 만든 연결 다리 아닙이까
근데 수입을 계산하면 안되죠
독자한마디 삭제 시민  2019-08-29 00:00:37
여수 벤치 마킹 해야ㅡ
독자한마디 삭제 농사짓고살아라  2019-08-28 22:25:37
이도시는 국가산업단지 공단에 공장 들어와도 지랄하니
어느누가 투자하고 관광오겠나?
그냥 농사짓고 물고기 잡으며
잘 살아라
독자한마디 삭제 비응도  2019-08-28 21:04:00
선유도야 비응도 짝 안나려면 신시도휴양림, 케이블카 생기기전에 체질개선, 체량감량 힘써야한다. 비응도는 온갖 쓰레기처리장에 화력발전소가 3개나 들어온단다. 우리 손님들 다 너한테 갈틴게 잘 지켜라~ㅠ.ㅠ
독자한마디 삭제 고군산  2019-08-28 17:26:05
돈을 쓰고 싶어도 쓸곳이 있어야지
독자한마디 삭제 군산  2019-08-28 15:02:39
해수욕장 짚라인 내리는쪽 주차장과 오토캠핑장 필요해요.
독자한마디 삭제 rrr  2019-08-28 14:57:20
여행하는 사람이 누가 군산에서 체류하며 여행하냐 남해안이나 동해안으로 간다
독자한마디 삭제 군산  2019-08-28 14:08:11
그동안 관광객을 호구로보고 눈탱이를 어지간하게 쳤어야지!!
독자한마디 삭제 은파유원지  2019-08-28 12:30:05
선유도해수욕장에서 선유3도 거쳐서 몽돌해수욕장 가는 방향 도로 확장 해야할듯 합니다. 관광지 도로가 그게 뭔가요? 차량이 양방향으로 편안하게 다니지 못하고 양방향으로 들어가고 나가려면 한쪽에서 기다려야 하니 이게 무슨 관광지 도로입니까?
독자한마디 삭제   2019-08-28 12:13:03
관광객들 엄청나게 오던데요
그리고 원래 장사하는사람들은 마니벌어도 항상 못벌었다고 곧있음 망한다고 죽어가는소리하는겁니다. 카드매출같은거로 알아봄 바로 확인가능할텐데요
독자한마디 삭제 군산만세  2019-08-28 11:47:28
관광객이 많이 오긴 하네요
선유도 좋긴 하더군요
독자한마디 삭제 군산시민  2019-08-28 11:36:47
천혜의 세계적인 비경을 자랑하는 관광지가 내리막길이라니 안타깝다.
새로운 먹거리와 새로운 볼거리를 만들어라.
고군산은 이젠 더이상 섬이 아니다.
독자한마디 삭제 고향세탁 완산주  2019-08-28 10:34:56
부안 대명 리조트를 이용 한다는데.. 완산주 고향 대박이네..완산주야 기분좋냐?..ㅋㅋㅋㅋㅋ
독자한마디 삭제 미룡동  2019-08-28 10:20:10
선유도 바가지 ...
8월초 성수기 2인용 15만원 가격조아 그런데 변기도 70년도 화장실 벌레
옆방소리 움박도 아니고 차라리 70년도 여인숙 더 조아 ㅠㅠㅠ
일단 장사하시는분들 면저 변해야되지않을까요
독자한마디 삭제 가지꺼  2019-08-28 10:15:19
바기지나 쒸우고 주변 각종 쓰레기는 여기저기 바람에 휘날리지 누가 먹고 자고 가겠나? 음식도 5천원 만원.2만원 3만원. 층층이 있어 현편에 맞게 사먹을 수 있어야허는디.만약 단합해서 5만원썩 받으면 다시는 안와.
독자한마디 삭제 연육교  2019-08-28 09:55:08
다리 놓은 순간 자연 파괴와 희소성 부재
누가 머물렀다 가겠나 ?
물가는 초기비응도 처럼 비싸
비응도 전철을 따르고 있다
독자한마디 삭제 관광객  2019-08-28 09:53:46
이제 선유도는 섬이 아니다. 비싼 배삯 들여서 맘먹고 들어가서 조금 비싸도 감수하며 숙박도하고 밥도먹고 회도 먹던 시대는 끝났다. 비싸고 불친절하면 시내나와서 저녁을 즐기고 값싼 게스트하우스나 모텔에서 자면된다. 물론 부안에 숙소를 정하고 거쳐가는 사람들도 많겠지만...
독자한마디 삭제 상품권배부  2019-08-28 09:18:26
상품권이 없으니 사 먹을 수가 없지
선유도 입구에서 국민세금으로 만든
상품권 나눠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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