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동절기 사고 예방과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14일부터 내년 3월까지 새만금 어린이랜드 운영의 휴식기를 갖는다.
새만금을 방문하는 어린이들에게 더욱 많은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조성된 새만금 어린이랜드는 지난 5월 19일 개장해 15,000여명이 시설을 방문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주중에는 어린이교통공원과 연계한 어린이집, 유치원 등 단체 방문객들이 시설을 이용했으며, 주말에는 고군산군도와 새만금을 방문한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어린이랜드를 다녀갔다.
방문객들은 전북 최초로 설치된 뜀놀이 시설 바운싱돔을 이용하며 큰 만족감을 느꼈으며, 데크로드를 따라 가볍게 산책할 수 있는 새만금 형상을 축소한 새만금 생태연못, 어린이들이 놀 수 있는 네트놀이대 및 조합놀이시설과 인라인, 보드, RC카 등을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는 테마놀이마당 등도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또한 방문객들은 야외시설에 대한 그늘 시설 보강, 이용시설의 다양화, 테마놀이마당에서의 무선조종 자동차, 인라인 등의 이용시간 조정 등 시설 개선에 필요한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다.
서광순 새만금국제협력과장은 “한 해 동안 어린이랜드를 안전하고 깨끗하게 사용해주신 방문객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내년 개장 시에는 더욱 많은 아이들이 찾아와 즐겁게 뛰놀 수 있는 새만금 어린이랜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새만금 어린이랜드는 동절기 동안 시설 및 환경을 정비하여 2019년 3월 개장할 예정으로, 개장 시기는 추후 군산시 홈페이지를 통해 게재될 예정이다.
막대한 예산을 들여 만들었는데 정작 바운싱돔 빼고는 이용할만한게 없고. 조합놀이대는 비행기모양으로 멋지긴하나 놀이시설이 너무 빈약하고..
제일 문제는 아이들 킥보드,자전거타고 놀라고 만든 레이싱경기장은 rc카 동호회 어른들이 점령해서 오전중에 방문하는 아이들은 킥보드 들고왔다 그냥 돌아가고..수많은 아이들이 부모손 잡고 왔다가 그냥 돌아가는데. 대책이라고 오후에 이용하라하는데, 부모들이 오후에만 애들 데리고 방문해야 하나요? 이름만 새만금어린이랜드지.. 어른들 rc카동호회랜드라고 해도 될정도임. 솔직히 돈이 너무 아까운 시설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