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전북서부지사(지사장 김증호)는 지난 13일 제9회 군산새만금전국걷기대회에서 산업안전체험홍보관을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
이번 산업안전체험홍보관은 대회 참가자들과 동반한 가족들에게 안전을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산업안전체험관은 산업현장에서 쓰는 안전화, 안전모, 귀마개, 마스크 등 보호구 10여종을 전시하고 공단직원이 직접 사용법을 설명했다.
특히 방독마스크, 용접보안면, 귀덮개, 보안경 등은 직접 착용해 볼 수 있어 보호구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부모와 함께 온 아이들은 모양이 신기한 보호구를 직접 착용해보고 만져보면서 많은 호기심을 드러냈다.
또한 한국직업건강간호협회 전북안전보건센터와 공동으로 운영한 간이 건강측정 부스에서는 혈압측정, 건강상담, 금연상담과 음주후 신체변화 체험도 실시했다.
아울러 올바르고 정당함이 인정받는 청렴한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청렴캠페인’도 펼쳤다.
이번 대회에 참여한 미래세대가 청렴한 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리플렛 등을 배포했으며, 공단의 청렴 캐치프레이즈를 따라 읽으면 ‘청렴팝콘’을 무료로 나눠주는 행사도 진행했다.
김증호 지사장은 “아이들과 어른들이 일터의 안전을 이해하고 안전 마인드 함양 및 행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체함관을 마련했으며, 안전하고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시민과 가까이 할 수 있는 다양한 산업안전체험 프로그램을 만들어 노동자와 시민들을 찾아 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