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지난 4일 군산교육문화회관에서 1,100여명의 어르신들을 모시고 ‘제22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대한노인회 군산시지회의 주최로 개최된 이번 노인의 날 기념행사는 사회의 중추적 역할을 맡아온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 사회에 모범이 되는 모범노인과 노인 복지증진 기여자를 포상•격려해 민족 고유의 미풍양속인 경로효친 사상을 고취시키고자 마련됐다.
사랑의 하모니,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에서는 모범노인, 유공자 등 9명에게 시장표창이, 모범노인 18명에게 지회장상이 수여됐으며 군산시장과 도•시의원 및 노인관련 기관•단체 등 많은 내•외빈이 참석하여 노인의 날을 축하했다.
황긍택 대한노인회 군산지회장은 “대한민국이 고령화시대에 접어들면서 노인들의 역할도 날로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날 하루만큼은 모두가 즐겁고 행복하게 축제를 즐겼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어르신들의 볼거리, 즐길거리를 마련해 행사를 추진한 대한노인회 군산시지회에 깊은 감사를 전하며, 아침저녁으로 쌀쌀한 가을철에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