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청소년문화의집(관장 정훈)에서는 지난 9일부터 14일까지 5박6일간 중국 연변 일대에서 청소년 국제교류자원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청소년 8명이 참여했으며 군산 지역의 청소년들이 해외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으며 세계화에 앞장서고 글로벌 마인드를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학생들은 중국 연변 연길시에 위치한 정만당 양로원에서 봉사활동을 했으며 연길시원휘사회구역 지역 청소년들과 함께 만두 등을 직접 빚어 독거노인 거주지에 전달하기도 했다.

또한, 대한민국의 문화와 중국 연변의 문화를 공유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 각각의 문화공연 활동도 나눴으며 용정고급중학교에서 진로카드를 활용한 진로코칭에도 참여했다.
 

군산시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지난 9일부터 14일까지 중국 연변 일대에서 청소년 국제교류자원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한편, 이에 앞서 군산시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해 2월 연변대학 인문사회과학학원 사회학계, 연변사회구역사회사업발전촉진회와 공동으로 협약을 맺었으며 이에 따라 지난해 7월, 올해 4월과 5월 세 차례에 걸쳐 중국 연변에서 군산을 방문해 교류활동이 이뤄지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