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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장한 군산 공예시장, 산업화 구축 시급

2018-07-05 16:13:06

 

새로운 문화산업으로 육성 전략 짜야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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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간여행마을이 관광지로 각광을 받으면서 급성장한 분야 중 하나는 공예 분야이다.

월명동 지역이 근대역사지구로 지정되고 이어 도시재생선도지역으로 선정되면서 밀려드는 관광객을 따라 커피숍, 게스트하우스 등과 함께 공방들이 곳곳에 조성되었다.

공예는 사람이 직접 손으로 작업해 예술적일 뿐 아니라 실용적 가치를 겸비한 상품으로 지역관광산업의 한 축을 구성하며 관광만족도를 높이는데 일조하고 있다.

특히 공방 확장은 공방 운영자 대부분이 여성으로, 많은 여성들을 밖으로 이끌어내 경제 활동에 참여하게 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다만 초기 전주한옥마을에 입주했던 공방들이 월세 부담이 점점 커지면서 내몰렸던 것처럼 군산 지역도 이러한 가능성을 예방하고 좀 더 상품으로서의 가치를 발전시켜나가기 위해 공예산업을 보다 적극적으로 육성할 필요성이 있다는 의견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시간여행마을에서는 3~4년 전부터 공방이 들어서기 시작했으며 2년 전 군산야행 등에서 플리마켓이 주목을 받으면서 확장됐고, 현재 원도심 지역에는 약 30여 곳의 공방이 운영되고 있으며 영화동 도시재생지원센터 1층에 공예 체험장 및 판매장소가 마련되어 있다.

월명동에서 3년째 공방을 운영하고 있다는 한 공예인은 “공예는 목공부터 뜨개질, 그릇 등 그 분야가 엄청나게 다양해 그 잠재된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며 “다만 대부분 1인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는 취약점이 있어 이런 부분을 인프라를 갖춰 해결해나간다면 전망은 좋다고 본다”고 전했다.


군산의 한 축제장에 등장한 공예협동조합 소풍의 공예품 판매 부스


이처럼 확대되고 있는 공예시장을 문화산업화하고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먼저 인프라를 구축하고 생태계를 조성하는 작업들이 필요하다.

먼저 공방 관련 협동조합이 구성되기는 했으나 중간지원조직을 구축할 필요가 있다. 가게를 비우고 움직이기 힘든 상황이며 개인적으로 판로 개척이나 기술보전이나 교육 등이 힘들기 때문에 이들을 하나로 모아 지원할 수 있는 전담조직이 필요하다.

또한 지속가능한 사업을 위해 법인 구성, 홈페이지 구축, 회계교육 등 인프라를 갖추는 작업들이 선행되어야 한다.

물론 수작업이고 정해진 규격이 없긴 하지만 소비자들을 위한 자체 품질 인증제도 등도 마련해 가격안정화를 도모하고 브랜드 개발과 군산시를 통한 홍보에도 적극 나서야 할 것이다.

문화동의 한 공예인은  “무엇보다 공예인들 스스로 이런 것들의 필요성을 인정하면서도 주저하는 마음을 가다듬어야 한다”며 “이제는 서로 상생할 수 있는 방안들을 찾아 노력하고 더욱 발전시킬 수 있는 방법을 찾아 실천할 수 있어야만 도태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조금씩 조금씩 확대되어오면서 나름의 영역을 갖춰온 그들의 노력이 헛되이 않도록 군산시 등이 체계적인 육성전략을 갖추고 시스템을 구축, 새로운 문화산업으로 키워갈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의견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문지연 기자 (soma7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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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한마디 삭제 sksk  2018-07-09 10:29:34
죽은 동네가 없는 도시가 과연 있을까?
어떻게든 살릴 대안을 내놓을 지식이 못되면서 사사건건 비판만 하는 녀석들은 입닥치고 가만히 앉아서
머리좋은 사람들이 하는 것만 멀뚱멀뚱 구경만 해라..
독자한마디 삭제 그게요  2018-07-08 21:47:02
구.여객터미널 부터 째보선창까지 완전히 죽은 동넨데.
그런 건 눈에 들어오지 않지?
독자한마디 삭제 관광매니저  2018-07-07 23:54:32
군산은 트렌디 하지 못하다.. 한번 오면 다시 올 일 없는 그런 곳.
독자한마디 삭제 좋아요  2018-07-05 16:25:28
특색있는 분야로 새로운 관광꺼리, 선물, 추억 만들기가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면 좋겠네요. 문 기자님의 취재는 언제나 성의있고 혜안이 담겨있는듯...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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