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중앙동(동장 박용진)에서는 22일 직원 및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 관내 자생단체 등 20여명이 참여해 불법투기 쓰레기 정비에 구슬땀을 흘렸다.
정비대상은 쓰레기가 투기돼 악취 발생 및 도심경관저해 등 민원사항이 자주 발생되는 중앙로2가 75-3번지로, 불법 투기된 쓰레기 9.5톤을 수거･처리했다.
정비 이후에는 불법투기 쓰레기 근절을 위해 이동식 감시카메라를 설치하여 지속적인 관리를 위한 적극적인 계도 행정을 펼칠 예정이다.
박용진 중앙동장은 “빈집이나 공터에‘나 하나쯤은 괜찮겠지’라는 생각으로 버려진 쓰레기가 모여 산처럼 쌓이게 되고, 행정에서 이러한 불법 쓰레기를 처리하는데 인력 및 예산적인 한계가 뒤따른다”며, “쾌적한 주거환경 유지를 위해 주민 스스로 질서를 지켜주시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청결하고 살기 좋은 중앙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