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박광일)가 지난 2일 제261회 임시회 회기 중 보건소, 시설관리사업소, 공보·감사·인구대응담당관 9개 부서의 2024년도 주요업무보고에 대해 청취했다.
<보건소>
▲서동완 의원 - 군산전북대병원 건립 추진과 관련해 전북대병원과 관내 병원의 진료과목이 겹치지 않도록 보건소에서 관심을 가지고 관련 기관들과 협의를 통해 대책마련을 주문했다.
▲서동완·서은식 의원 - 인구소멸이 급격하게 발생되고 있는 가운데, 난임부부에 지원에 대한 증액 및 상한액을 정하지 않은 지원 방안 검토를 주문했다.
▲김경식 의원 - 무의도서 순회진료 시에 내과, 한방진료를 하고 있지만, 구강진료 까지도 할 수 있도록 주문했다.
이어, 치매예방관리 확대지원 사업에 대해 보다 면밀하게 시행해 치매환자에 대한 적극적인 치료 지원을 강조했다.
▲송미숙 의원 - 성인 구강보건 사업 및 교육을 확대를 통해 치료받을 시기를 놓치지 않고 철저한 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연화 의원 - 군산시내 병･의원 10개소에 소아 청소년과가 있으나 야간진료에 어려움이 많아 개선이 필요해 응급의료센터 도입 등에 대해 적극 검토를 요청했다.
▲서은식 의원 - 폐의약품이 생태교란과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크므로, 타 시군의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해 폐의약품의 적극적인 수거 방법 마련을 주문했다.
▲최창호 의원 - 서부건강생활센터 지원과 관련해 사업내용이 일부 미진한 부분이 있으며 대상을 서부시민뿐만 아닌 시민 전체를 대상으로 하거나 노동자를 대상으로 하는 건강생활에 대한 지원과 사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예술의전당관리과>
▲이연화·김우민 의원 - 시립예술단 공연 등에 대해 부서의 대처와 관리·감독의 부재를 지적하며 보다 적극적인 소통을 통한 시립예술단의 관리·감독을 주문했다.
▲서동완 의원 - 키움으뜸아카데미 프로그램과 관련해 ‘지휘자와 함께하는 키움으뜸 아카데미 프로그램’의 교육내용이 형식적이며 미흡한 점이 있다며 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송미숙 의원 - 기획프로그램 운영에 대해, 기획공연에 대한 장르를 다양하게 할 필요가 있으며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공연을 기획해 시민만족도 향상을 주문헀다.
▲서동완 의원 - 무료 기획공연 관련해 기획공연에 대한 관객 점유율 등을 비교분석을 통해 정확히 파악하고, 공연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과 의식 전환 등을 위해 무료공연을 포함해 소액이라도 유료공연에 대한 검토를 주문했다.
<시립도서관관리과>
▲서동완 의원 - 공공도서관 건립과 관련해 독서문화공간 확충을 위한 공공도서관 건립이 구체화(위치, 내용 등) 되기 전에 관련 사항이 공유가 될 수 있도록 용역착수보고 시에 시의회와 소통해 시민들 다양한 의견이 반영되도록 요청했다.
▲이연화 의원 - 금강도서관 운영에 대해, 도서관 1층을 이용하는 어린이들의 소음과 관련해 이용객들의 민원과 불편이 있다며, 영·유아 특성을 고려한 도서관 운영으로 개선을 주문했다.
▲서은식 의원 - 군산도서전과 관련해 전시회, 북토크, 세미나 포럼 등 일회성 프로그램만 열거하지 말고 선택과 집중을 통해 특색있게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최창호 의원 - 비도서인 DVD는 한시적으로 이용되고 효율성이 적어 구입을 지양할 것을 주문했다.
▲이연화 의원 - 희망도서 구입과 관련해, 울산시에서 책값 돌려주기 사업을 소개하며 책을 파는 서점도 좋고, 도서 구입비용도 줄일 수 있다면서 사례를 참고해 도입방안에 대한 검토를 주문했다.
<박물관관리과>
▲서동완 의원 - 박물관 역사문화 세미나에서 채만식 선생, 임병찬 장군 등에 대한 논의는 왜곡되지 않는 객관적인 평가에 의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어 ‘군산 3.1운동 100주년 기념관’의 명칭은 바꾸지 못하더라도 교육내용은 ‘군산 3.5만세 운동’을 알릴 수 있는 교육 강화를 요구했다.
▲송미숙 의원 - 박물관 벨트화지역 거리문화 공연과 관련해 관람객 만족도를 증대시키기 위해 종전의 음악, 연극, 무용 등 외에도 다양한 장르를 포함해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공보담당관>
▲서동완 의원 - 시청 정문 옆 공보 게시판의 효율적인 관리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김경식 의원 - 올팜, 토스 등을 활용을 통해 시민들이 즐기면서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통한 홍보 방법을 주문했다.
▲송미숙 의원·박광일 위원장 - 최근 개봉한 영화인 <시민덕희>가 군산 원도심에서 촬영장소로 이용되었다며, 관련 장소의 특색있고 이국적인 분위기를 살릴 수 있도록 관련 부서와 협의해 원도심 활성화에 기여할 것을 주문했다.
▲최창호 의원 - 시민의 다양한 욕구를 만족시키기 위해서는 ‘충주시 유튜브’와 같이 다양한 홍보방법을 활용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서동완 의원 - 군산시의 각종 축제에 대한 홍보를 홍보기준에 의해 체계적이고 효율성 있는 홍보가 될 수 있도록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박광일 위원장 - 군산시 홍보대사에 인지도 있는 인물을 선정해 선정된 홍보대사의 특징과 개성을 살려서 효과적으로 시 홍보에 적용할 것을 주문했다.
<감사담당관>
▲서동완 의원 - 군산시 청렴도와 관련해 청렴도 컨설팅 결과에 따라 지적된 수의계약, 향응문화 등을 점검해 근절 노력과 관련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또한 청렴도 제고를 위해 감사담당관 직위를 공모를 통한 선발하는 방안에 대한 검토 및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행정사무감사시 시의회에서 요청한 2개 부서(문화예술과, 관광진흥과)에 대한 특정감사에 대해 계획을 수립하고, 특정감사를 실시할 것을 요구했다.
▲서은식 의원 - 전라북도감사에서 지적되어 환수조치 된 사례를 소개하며, 업무처리 시 예산회계기준 등 관련 규정을 숙지해 업무를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박광일 위원장 - 감사담당관에서는 군산시 청렴도 향상을 위해 노력해야하며, 시의회에서 요청한 특정감사의 신속한 추진과 의원들이 지적한 사항들이 시정에 반영되길 주문했다.
<인구정책담당관>
▲이연화 의원 - 인구정책 추진과 관련해 인구정책에 대하여 깊이 고민하고 실현가능한 정책 수립을 주문했다. 이어 임산부 등 대상자와의 소통을 통한 정책입안을 요구했다.
▲송미숙 의원 - 아이돌봄 정책 관련, 아이를 낳으면 키워주는 아이돌봄시스템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이에 대한 고민을 통해 정책을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서은식 의원 - 도내 몇몇 시군을 제외하고 인구가 감소하고 있는 추세라고 설명하며, 인구 감소에는 여러 요인이 있겠지만, 군산시에서는 전북대병원 건립, 이차전지 단지 조성 등 인구 증가 요인도 있으니 전 부처 차원의 인구증가를 위해 노력할 것을 강조했다.
▲서동완 의원 - 정착지원금과 관련해 공단을 통한 인구유입의 경쟁력을 강조하며, 공단 근로자 정착지원금 도입 검토 등 다양한 인구유입 방안을 주문했다.
▲박광일 위원장 - 출산지원금 등 지원 시 지원금액을 상향하는 등 효과적인 정책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하고, 지역맞춤형 인구시책 발굴을 통해 군산에 맞는 인구정책 추진을 주문했다.
군산미래신문 (kmrnews@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