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태 시의원

청년기업 육성 및 지원을 골자로 한 조례안이 군산시의회 상임위를 통과함에 따라 군산지역 청년 기업들의 활성화 효과가 기대된다.

군산시의회 경제건설위원회는 6일 박경태 의원이 대표 발의한 「군산시 청년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원안가결 했다.

이 조례안은 청년기업의 창업 및 기업 활동을 적극 지원함으로써 청년기업 육성을 통한 경제활동 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자 발의됐다.

제정되는 주요 내용은 시장의 책무, 청년기업 육성계획 수립·시행, 지원 범위, 인증, 제품의 우선구매 등을 규정한다.

박경태 의원은 그동안 5분발언을 통해 가족돌봄 청(소)년에 대한 지원을 위해 선제적인 정책을 수립·시행할 것과 고립·은둔 청년의 지역사회 복귀를 위한 군산시의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등 청년을 위한 의정활동에 이어 이번에는 청년기업 활성화 조례를 발의하는 등 지역 청년들의 복지 및 권익증진에 의정활동의 초점을 맞추고 있다.

박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으로 청년기업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어 지역발전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경제건설위원회에서 원안가결된 이 조례안은 오는 11일 4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