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연구단체 똑똑스 참여 의원들

군산시의회 의원들로 구성된‘의원 연구단체’활동이 지난 9월부터 오는 11월말까지 3개월 일정으로 활발히 전개되고 있다.

의원 연구단체‘똑똑스(대표의원 최창호)’는 2일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갖고 그동안 추진상황 검토 및 공공앱을 통한 지역 자본유출 방지, 소상공인보호 및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 연구는 ▲군산시 경제현황 분석 ▲국내외 공공앱 사례 및 플랫폼 경제 현황 분석 ▲군산시 공공앱의 콘텐츠와 품질 고양 방안 ▲지속 가능한 운영체계 구축 방안 등을 도출할 계획이다.

최창호 의원은 “현재 공공앱 운영실태를 분석하여 서비스 문제점을 개선하고 민간앱과 차별화된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 지역경제활성화 방안을 제시하여 시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의를 하겠다”고 말했다.

연구단체 ‘똑똑스’는 최창호 대표의원을 비롯해 박광일, 김우민, 이연화 의원이 참여하고 있다.

시의회 연구단체‘군산시 군 비행장 주변지역 활성화 연구회(대표의원 김경구)’역시 2일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의원연구단체 군 비행장 주변지역 활성화 연구회

이날 중간보고회는 ▲군부대 주변지역 상권 분석 ▲공여구역 주변지역 활용 사례 분석 ▲지역주민과의 상생협력사업 사례 분석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 발전계획 분석 등에 대하여 발표하고 참석자들의 질의 응답이 이어졌다.

김경구 대표의원은 “이번 연구활동을 통해 지역 특수성을 고려하고 주한미군과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 제언이 연구에 그치지 않고 현실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의견수렴과 건의활동을 이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군산시 군 비행장 주변지역 활성화 연구회는 김경구 대표의원을 비롯해 서동수, 나종대, 양세용 의원이 참여하고 있다.

의원연구 단체 다크투어리즘 연구회

다크 투어리즘(Dark tourism)은 일반적으로 전쟁·학살 등 비극적 역사 현장이나 재난 현장을 순례하면서 슬픔을 공유하고 추모와 성찰의 계기로

삼는 여행을 말하는 것으로 이러한 역사를 반복하지 말자는 취지다.

이번 용역에서는 ▲ 다크 투어리즘 성공·실패사례 조사 ▲ 다크 투어리즘과 여행자의 여행목적간의 상관성 ▲ 개항장, 일제강점기 시대의 수탈과 항일운동, 광복과 미군정 등 군산의 항일 항쟁 근대문화유산의 다크 투어리즘 활용방안 등을 도출할 계획이다.

윤신애 의원은 “지역 문화유산의 장소 정체성을 다시 살펴보고 다크투어리즘의 취지를 충분히 살린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지역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집행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해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군산시 근대사 다크투어리즘 연구회’는 윤신애 대표의원을 비롯해 서은식, 김경식, 우종삼 의원이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