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세 시의원

군산지역 대학생들의 아침식사 지원 사항을 담은 조례안이 24일 군산시의회 경제건설위원회에서 원안가결 됐다.

이한세 의원이 발의한 ‘군산시 아침식사 지원 조례안’은 군산쌀 소비촉진과 군산 지역 대학에 재학중인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아침식사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한 것으로 쌀 생산농가 소득증대 및 결식률 감소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 조례안은 시장의 책무, 기본계획, 실태조사, 지원내용 및 교육 등을 규정하고 있다.

이한세 의원은 “이번 조례안은 쌀 이용 촉진과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하여 아침식사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정함으로써 아침식사 문화를 확산하고 대학생들의 영양 관리와 건강증진을 위해 발의했다”며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저렴한 가격으로 양질의 아침식사를 제공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 쌀 이용 촉진 및 농가소득 증가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제건설위원회에서 원안가결한 이 조례안은 오는 11월 2일 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