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는 지난 15일 송미숙 의원이 발의한 「군산시 장애인가정 출산지원금 지급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

이 조례안은 군산시에 거주하는 장애인가정의 출산지원금 지원대상자 확대와 거주기간 완화· 지원금액 현실화를 통해 장애인가정의 안정적인 출산 환경을 조성하고자 발의했다.

주요 개정내용은 ▲거주기간 추가 신설 ▲장애인자격요건의 용어 추가로 중복 수급에 대해 명확화 및 지원금 상향 ▲지원금 신청 기간 완화 등이다.

송미숙 의원은 “장애인 가정에 출산지원금을 확대 지급해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관리를 돕고, 유산 또는 사산아까지 지원대상을 확대하여 생활안정을 도모하고자 관련 조례를 개정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어려움을 겪고있는 장애인들을 위한 실질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의정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당 조례안은 행정복지위원회에서 원안가결 됨에 따라 오는 28일 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