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화 시의원(왼쪽 사진 가운데, 오른쪽 사진 맨 오른쪽)이 금강호 캠핑장 대상지와 운심사를 방문해 사업을 점검했다.
군산시의회 이연화 의원이 금강호 국민여가 캠핑장 대상지와 전통사찰 운심사를 차례로 방문해 사업을 점검했다. 금강호 국민여가 캠핑장사업은 총 20억 원을 투입해 일반 14면, 카라반 14면(자가용 카라반 전용사이트), 공동조리실, 모험놀이터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연화 의원은 현장을 방문해“시민과 관광객의 실제 이용 현황을 고려한 선도사업인 만큼 주변 관광자원은 물론 신역세권 택지개발과 연계해 특색있고 안전한 캠핑장 조성이 필요하다”며 “용역 완료 전 인근 캠핑장 우수사례를 찾아 접목방안을 모색하고 사계절 관광지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캠핑장 신설도 중요하지만 비응항의 소규모 공원들을 활용해 캠핑 인구를 유인할 수 있는 방법도 고려해야 한다”며 “쓰레기봉투 자판기를 설치해 무단투기 방지에 힘쓰고 무인운영사례를 검토해 지역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덧붙였다.
이어 이 의원은 전통사찰 운심사 석축과 소방시설 보수 현황을 점검하고 “운임사는 관내 전통사찰 7곳 중 가장 작은 사찰로 주변 정리 등 개선되어야 할 부분이 많다”며 “전통사찰 유지관리 시 소형사찰도 관심을 가져 한쪽으로 치우침 없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요청했다.
문지연 기자 (soma7000@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