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회 경제건설위원회 위원들이 소룡동 수영장 현장을 방문해 운영사항 등을 점검하고 있다.

군산 시민들의 대표적인 여름 피서지로 인기가 높았던 소룡동 야외수영장은 코로나19 대유행으로 문을 닫았다가 3년 만에 개장한 만큼 철저한 안전관리와 편의 사항 점검의 필요성이 높았다. 

제248회 임시회 의정활동의 일환으로 현장 행정을 펼친 경건위 위원들은 “야외수영장에 쉴 만한 그늘막과 다양한 편의시설을 조성하는 등 시민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살펴 안전하고 쾌적한 이용환경을 만들어 줄 것”을 주문했다.  

특히 "어린이들이 많이 이용하는 만큼 수영장 수질 관리, 샤워기·탈의실 이용 안내문 꼼꼼히 부착 등 시설물 전반에 대한 점검을 철저히 해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안전요원 등 직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한 나종대 위원장은 "시민들의 관심사가 집중되는 사안에 대해, 현장에서 답을 찾는다는 방침으로 앞으로도 주요 사업장에 대한 현장방문을 꾸준히 실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