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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원은 의원의식 필요”...신영자 군산시의원의 ‘쓴소리’

2022-06-21 11:30:10

 

8년 의정활동 마감하며 21일 정례회 신상발언

 

신 의원 “다수의 힘으로 산을 물이라하고, 물을 산이라 하는 일 비일비재”


21일 본회의장에서 신상발언을 하고 있는 신영자 시의원

재선의 군산시의회 신영자 의원이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 역할을 해야 할 제8대 시의회의 역할 부재를 지적하고 7월 개원하는 제9대 시의원들의 철저한 의원의식 필요성을 강조하는 등 동료의원들을 향해 진심어린 쓴소리를 해 눈길을 끌고 있다.

신 의원은 21일 제8대 군산시의회 마지막 회기인 제246회 1차 정례회 신상발언을 통해 “의원으로 재직한 지난 8년 여 동안 시의원으로서 본분을 잊지 않고 책임을 다함으로써 내 자신의 활동이 시 발전에 도움 될 수 있기를 항상 기도해왔다”며 “시민의 피 같은 세금이 헛되게 사용되지 않도록 시의원의 책무인 견제와 감시를 위해 밤잠을 설쳐가며 집행부 자료를 살펴보고, 지적보다는 합리적 대안 제시를 위해 노력했다”고 지난 8년을 회고했다.

이어 지난 2017년 10월 임시회 5분 발언을 통해 군산사랑상품권 도입을 제안한 이후 2018년 6월 군산사랑상품권 관리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지난해 말까지 1조4600억원을 판매, 소상공인 상권활성화에 기여한 성과를 언급하며 상품권 업무에 기여도가 높은 군산시 전 문용묵 과장과 관계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신 의원은 “오늘날 군산시의회는 민주당 소속 의원이 대다수를 차지하면서 시 행정을 제대로 감시하고 견제, 비판하기는커녕 옳지 못한 시 행정에 부화뇌동하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었다”며 “시민들을 위해 대신 일하기보다는 자신의 이익과 안위에만 관심을 기울이면서 ‘이런들 어떠하리 저런들 어떠하리’ 하면서 시의원직을 수행하는 사람들도 눈에 많이 띄었다”고 평가했다.

또한, “「산을 산이라 하고 물을 물」이라고 하는데도 다수의 힘으로 「산을 물이라고 하고 물을 산」이라고 하는 일이 비일비재하게 발생하고 있었다”며 “지역발전은 저 멀리 가 있고 시민 세금은 헛되이 쓰이는 일이 많은데도 시의회는 제구실을 못하고 있어 걱정스럽다”고 쓴 소리를 더했다.

신 의원은 특히 “옳은 소리를 하고 비판을 하며 행정이 제대로 가도록 제동을 거는 시의원들은 이번 선거에서 출마조차 못하였거나, 두 명을 뽑는 곳에 한 명을 전략공천 하는 등 전략공천에 대한 명분도 상실한 공천이 아닌 사천이었다는 여론이 공공연히 떠도는 실정이다”며 “이는 공천과정에서 보이지 않는 손이 작용한 것으로 말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어떤 해명이나 설명도 없이 입맛에 맞는 사람을 전략공천 하면서 선량한 시의원에게 시민들의 선택 받을 기회조차도 주지 않았던 것”이라며 “참으로 걱정스럽고 개탄스러우며, 악화가 양화를 구축한다는 말이 실감 난다”고 덧붙였다.

신 의원은 “차기 군산시의회도 민주당 시의원 일색으로 시 발전에 먹구름이 드리워지지 않을까 우려스럽고, 이 걱정이 기우이기를 바랄 뿐이다”며 “견제 받지 않고 비판받지 않는 권력은 썩기 마련이고 지역 발전은 요원하다”는 말로 군산시의회의 집행부에 대한 견제 미흡을 우회적으로 지적했다.

이와 함께 “새는 양 날개로 날아가는데, 한쪽 날개가 다른 한쪽 날개에 비해 크고 무거우면 새는 제대로 비상하지 못하게 되는 것은 상식이다”며 “지역발전 역시 그렇기에, 시의원들은 의원의 역할에 대한 철저한 의원 의식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신 의원은 “시의원 생활 8년 동안 수많은 시민들이 일부 시의원들의 뒷모습에 ‘너도 시의원이냐. 시 발전은커녕 자기 잇속이나 챙기는게 무슨 시의원이냐’ 하는 핀잔과 비판하는 소리를 들을 때마다 부끄러워 얼굴을 들 수 없었다”며 “‘이래서야 되겠느냐’”고 자조적인 반문을 던졌다.

발언의 말미에서 신 의원은 “시의원을 3.4.5선을 한다 한들 시의원으로서의 제 역할과 책임을 다하지 못한다면 무슨 의미가 있으며, 시민 세금만 축내는 세금 벌레에 지나지 않다고 할 수 있다”며 “부디 제9대 군산시의회 의원들은 시의원에게 주어진 신성한 본분과 책임을 다함으로써 시민들에게 ‘뒷모습이 아름다운 시의원’들로 기억되길 간절히 바랄 뿐이다”고 충고했다. 


이정훈 기자 (iqtop@naver.com)


 - 저작권자 군산미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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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한마디 삭제 지금  2022-06-23 20:27:52
신의원 같이 쓴소리도 하는 사람이 의정 활동 해야하는데
이번 의회 걱정이 많이 되네요 군산시민들께서 눈 크게 뜨고 지켜야 할것 같아요 걱정걱정 입니다
독자한마디 삭제 ghqkr  2022-06-23 11:38:25
호남의기초의원들은 전부 직장잡은거여
독자한마디 삭제   2022-06-22 10:08:51
와.............돈 없으면 쉬래...댓글 대박
시의원할려면 돈 내라는 거야 머야
독자한마디 삭제 돈최고  2022-06-21 21:14:31
돈없으시면 쉬세요
독자한마디 삭제 상품권  2022-06-21 20:49:15
강시장 4년 업적이 군산사랑 상품권 이라더만
그것마져 완전 구라였구나.
신영자 의원이 건의하고 조례만들고
문용묵과장때 했었고만
여태까지 강시장 업적이라고 입에 침이마르던데
그럼 강시장은 4년동안 머한거여?
수송동 가로등 교체사업 새만금 태양광 시민 펀드 또 머가 있나?
독자한마디 삭제 부산에서는  2022-06-21 13:03:51
여성 민주당 시의원 두번 음주운전으로
제명처리
우리지역 위원장님
민주당중앙 윤리위원이심
윤리위원이시면 공천에서 이러시면
안되지
독자한마디 삭제 군산은 헛라인  2022-06-21 12:53:48
민주당이 아주 위에서부터
군산도 지역위웑에서부터
시장말씀 잘듣겠다는 당선자는?
집에서는 남편도 웃습게
아는사람들이겠지요
땅튀기 잘하는사람 음주전력 있는자
참 챙피스러워요
의정활동 잘하는시의원들은 귀찬으니까
짤라버리고 시민의 입과귀 눈은
막아놓고 코드맞는사람끼리 끼리끼리
얼마나 군산을 망쳐먹으려구 걱정이네요
독자한마디 삭제 헛라인 투사  2022-06-21 12:26:52
이동네는 디오션 고군신섬 땅투기 음주운전 전력도 민주화 전력이다
독자한마디 삭제 민주당  2022-06-21 12:13:28
민주당의 현실 입니다
민주당이면 암병도 고친다는 의식을 버려야하는데 걱정입니다
독자한마디 삭제 민주당  2022-06-21 11:54:08
신 영자 시의원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지금 군산 시의회 모습이 민주당의 현실 입니다
170석이 넘는 거대 야당이 국민들한테 존경보다 비난을 받는 이유를 신 영자 의원님께서 말씀 해 주셨습니다.
시의원을 생겨유지 및 직업으로 생각 하는 이상 군산시의회는 거수기 의회일 뿐 입니다.
시의원 면접 보는데 시장님 말 잘듣겠습니다라고 하니.합격 했다는 말을 듣고 시장이 국회의원까지 겸임 하는것 같은 현실이 참 거시기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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