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임준 군산시장 예비후보

강 예비후보는 14일 시민생활분야 공약 보도자료를 통해 시민들이 주로 찾는 은파호수공원에 수상영화관과 공연장을 설치하여 한여름밤 음악회를 개최하는 등 시민 삶의 질 수준을 높이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월명공원과 은파호수공원을 숲길 트레킹으로 연결해 시민들이 더욱 자연과 밀착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월명공원에는 나운초등학교와 수시탑까지 4km 황토길을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찾아가는 동네문화카페사업 2탄으로 코로나 영향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설 체육시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동네 체육관 프로젝트를 추진해 사설 체육시설 지원과 시민 건강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국가등록문화재로 지정된 해망굴이 한여름 시원함을 유지하는 것에 착안, 문화재생사업을 통해 이곳에서 여름밤 공연장, 전시회를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또 잊혀진 청주와 관련, 양조장을 복원하고 수제 청주를 개발해 군산 특산품을 키우겠다고 강조했다.

또 노인빈곤율이 OECD국가 1위인 현실을 고려해 폐지줍는 어르신의 폐지 판매수익 50%를 지원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앞으로 지구온난화와 함께 폭우와 장마 등이 빈발할 것이라며 군산 저지대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경포천과 옥회천 일대 저유지를 조성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강임준 군산시장 예비후보는 “현대중공업, 지엠공장 폐쇄 여파로 군산시민의 삶의 질 만족도가 전북 최하위권을 기록한 후 지난해 중위권으로 올라섰다”며 “임기 내 삶의 질 만족도를 상위권으로 올리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