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대 대통령 선거가 끝나면서 6.1 지방선거가 본격화하고 있는 가운데 군산지역 예비후보 등록도 이어지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18일 시장 예비후보 1명을 비롯해 도의원 1명, 시의원 4명이 등록을 마쳤다.
시장 예비후보로는 서동석 한양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 대우교수(62)가 출사표를 던졌다.
또한, 도의원 예비후보는 김진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새만금산단발전특별위원회 위원장이 등록했다.
이와 함께 시의원 예비후보는 나 선거구에 서은식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소상공인 새희망특별위원장, 라 선거구에 박경태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 마 선거구에 송미숙 제8대 군산시의회의원, 사 선거구에 김중신 제8대 군산시의회의원이 등록을 마치고 본격 활동에 돌입했다.
예비후보자로 등록하면 간판이나 현판, 현수막 등을 게시한 선거사무소를 설치하고 선거운동용 명함 배부, 선거운동 문자메시지 전송 등의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또 선관위가 공고한 수량의 범위 내에서 1종의 예비 후보자 홍보물 작성·발송 등의 선거운동도 가능하다.
이 밖에 예비후보자 후원회를 둘 수 있고, 선거비용 제한액의 50%까지 후원금을 모금할 수 있다.
한편, 18일 현재 군산지역 6.1 지방선거 예비후보 등록현황은 시장 1명, 도의원 1명, 시의원 6명이 등록을 마쳤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