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월 9일 실시하는 제20대 대통령선거 선거인명부가 확정됐다.

대통령선거 선거인은 22만5,095(2.25일 기준)명으로 군산시 인구의 84.9%에 해당하며 읍면동 별 선거인이 가장 많은 수송동이 4만2,397명, 가장 적은 나포면이 2,049명으로 확정됐다.

읍면동	확정된 선거인수	읍면동	확정된 선거인수	읍면동	확정된 선거인수
옥구읍	2,920	옥도면	3,069	경암동	6,628
옥산면	3,825	옥서면	2,728	구암동	7,154
회현면	2,902	해신동	2,043	개정동	2,449
임피면	2,471	월명동	4,727	수송동	42,397
서수면	2,348	삼학동	5,069	나운1동	10,913
대야면	4,555	신풍동	6,260	나운2동	19,521
개정면	2,752	중앙동	3,950	나운3동	26,288
성산면	2,654	흥남동	10,757	소룡동	14,905
나포면	2,049	조촌동	19,600	미성동	10,171

시는 지난 2월 7일 재외선거인 명부를 확정하고 2월 9일 ~ 2월 13일까지 거소(선상)투표신고를 접수받았으며, 국외부재자 572명, 거소투표신고자 742명, 선상투표신고자 22명 등이 포함됐다.

또한 제20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가 오는 4일~5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틀간 전국에 설치된 사전투표소에서 진행된다.

사전투표는 선거일 당시 투표가 어려운 선거인이 별도의 신고 없이 사전투표 기간 동안 전국 어느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는 제도다.

선거일 기준 만 18세 이상의 국민(2004.3.10. 이전 출생자)이면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기타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에서 발행한 사진이 부착된 신분증을 지참하고 참여할 수 있다.

제20대 대통령선거는 오는 9일 수요일 오전6시~오후6시 진행된다. 다만 코로나 확진자의 경우에는 일반 유권자 투표가 끝난 이후 90분 동안 투표를 별도 기표소에서 투표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