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의원들의 사직으로 비어있던 제8대 군산시의회 제4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추가 위원 선임이 마무리됐다.

군산시의회는 조경수, 설경민, 신영자 의원의 사의표명으로 공석이 된 제4기 예산결산특별위원으로 김영자, 한안길, 지해춘 3명의 의원이 새롭게 선임됐다고 1일 밝혔다.

이로써 지난 7월 제23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때 빚어진 예결위원회 위원 선임을 둘러싼 의회 내 불협화음이 일단락됐다.

군산시의회 제4기 예결위원은 우종삼(위원장), 최창호(부위원장), 김경구, 한안길, 박광일, 김중신, 지해춘, 송미숙, 김영자 의원 등 9명으로 구성이 완료됐다.

우종삼 예결위원장은 “코로나19 여파 등으로 인해 군산의 지역경제가 매우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다”며 “군산시 예산이 반드시 필요한 적재적소에 쓰일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