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례회기중인 군산시의회는 23일 집행부가 편성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상임위별 계수조정을 벌여 11억 9천여만원을 삭감했다.

행정복지위원회는 ▲군산시립미술관 건립 타당성 용역비 요구액 1억원 중 5000만원(문화예술과)▲군산문화센터 배수로 정비공사 요구액 2000만원 전액(이동청소년과)을 삭감했다.

경제건설위원회는 ▲조선해양기자재 상용화기술 역량 강화사업 2억원 전액(산업혁신과)▲일제강점기 군산역사관 소방도로 및 주차장조성사업비 8억8000만원 전액(도시재생과)▲경영실습스마트팜 진입도로 확포장공사 설계용역비 4000만원 전액을 각각 삭감조치 했다.

한편, 군산시 2회 추경예산은 예결위 심의를 거쳐 오는 28일 본회의 의결을 거쳐 확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