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의회(의장 정길수)가 공부하고 연구하는 의회 구현을 위해 연구단체를 운영하기로 한 가운데 일부 의원들이 최근 연구단체를 구성하고 학술연구용역을 의뢰해 시선을 모으고 있다.
지난해 12월 제정된 「군산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구성 및 운영 조례」에 의해 시의회는 지난달 시민복리증진과 의회발전을 위한 관심 있는 분야의 연구를 위해 연구단체를 구성하고 이를 지원함으로써 입법활동과 정책개발의 활성화를 도모한다고 밝힌 바 있다.
소속 상임위원회와 관계없이 5명 이상의 의원으로 구성해 의원 개개인의 관심 분야나 지역 현안에 대한 학습과 연구를 할 수 있으며 의원들에게는 최대 500만 원까지의 정책개발비가 지급된다.
시의회에 따르면 최근 연구단체 ‘군산최치원연구회(회장 김중신 의원)’와 ‘군산폐자원에너지화시설연구회(회장 신영자 의원)가 시의회 운영위 심의를 통과했다.
’군산최치원연구회‘는 최치원 유적 현황과 활용방안에 관한 연구를 주제로 하며 금도치굴, 월영대 등 고군산군도 일원에 전해져 내려오고 있는 최치원 관련 설화와 유적 등을 조사하고 발굴해 기념사업화하는 방안을 연구한다. 김중신 의원과 송미숙·박광일·서동수·나종대 의원이 참여하고 있다.
‘군산폐자원에너지화시설연구회’는 군산 지역의 환경과 관련해 폐기물 중간처리업체 등의 분포와 현황 조사 등을 통해 친환경적 대안 등을 연구한다. 신영자 의원과 이한세·한안길·지해춘·정지숙 의원이 참여한다.
이들 두 단체는 운영위 심의를 통과함에 따라 전문학술단체 등을 통해 용역을 실시하며 보고회 등을 거쳐 최종안을 집행위에 제안하고 시민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송미숙 시의원은 "군산에 최치원 관련 유적이 많고 몇몇 연구가 진행되어 왔지만 정책으로 연계되지 못해 너무나도 아쉬웠는데 이번 기회에 정확히 조사하고 발굴해 군산의 대표적인 관광자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전문성을 가진 기관이나 단체에 학술용역을 맡겨 시민들의 세금이 헛되이 쓰이지 않도록 하고 꼭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할 테니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일단 연구를 한다는 의도는 좋다고 생각합니다.
개인별로 군산시를 위해서 본인이 관심있고 고민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 분야를 연구한다고 하니까요...
좋은 결과가 나타나 군산시와 시민을 위해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내로남불2020-07-17 11:32:04
댓글다는 사람들 수준이 얼마나 높은지는 모르겠지만, 남 비하하고 과거 들먹이는 댓글 다는 정성 대신 함 출마해 보시오.
정책도 대안을 제시하던지, 조목조목 따져야지, 무조건 빈정거리는 식의 접근은 당신의 비겁함만 드러낼 뿐이오.
과거의 행적도 문제될 수 있지만, 직업의 귀천이나 거칠게 모은 재산이 있더라도 그 때의 사람과 지금의 사람은 다르니 성급한 일반화는 많은 오류가 있겠죠. 자질과 경력은 하늘에서 떨어지는 것도 아니고 자꾸 하다보면 생기고 늘어나는 것이니 그것도 과거에 얽매여선 안되고...
쓸데없는 댓글 다는 당신이 나은 것이오? 어쨌든 시민들의 대표가 된 사람들이 나은 것이오?
라인이 다르다고, 사상이 다르다고 비난하는 태도는 전혀 아름답지 않소.
군산2020-07-17 10:56:41
군산시민들께서는 선거에 잘 투표해주세요
학력위조 ㅅ ㅜ ㄹ ㅈ ㅏ ㅇ ㅅ ㅏ 등등 꼼꼼이 살펴서 투표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