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해 국정감사가 10월 2일부터 시작되는 것을 감안하여 시민들에게 현재까지의 국회 의정활동과 군산지역 경제 회복을 위해 진행하고 있는 프로젝트 추진 상황, 내년도 군산시 국가예산 확보 및 주요 현안 추진 상황에 대한 보고가 이뤄졌다.

김 의원은 특히, 시민들에게 지역 관련 주요 프로젝트들을 상세하게 설명했다.

중고차수출복합단지와 관련해 이미 인천에 중고차수출단지가 조성돼 있는 만큼 인천과의 차별화를 위해 중고차는 물론 버스, 상용차, 건설기계, 농기계 등의 중고차에 대해 수리 및 인증센터까지 포함하는 복합단지 구성을 추진, 3차 정부예산안 반영에 성공함으로써 자동차 수출 전진기지로서의 위상을 새로이 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전기차 생산 클러스터 조성과 관련해 기존 GM공장을 인수, 우선 전기차 5만대를 생산할 계획인 엠에스오토텍의 경영진과 수시로 만나 고충을 듣고 해결 방안 마련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버스, 상용차의 전기차량 제조 완성차 업체 및 전동 카트 및 휠체어 제조업체에 이르기까지 군산 새만금에 제대로 된 전기차 생산 클러스터를 유치할 수 있도록 전방위적인 노력중이라고 강조했다.

김관영 의원은 “국회의원에 처음 당선될 때 3가지 약속을 했는데,  지역구 주민들께 성실하고 부지런하게 의정활동 하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매일 아침 6시 출근해 다른 사람보다 더 열심히 일했으며, 매주 군산에 내려와 지역 주민들을 만나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지난 한해 해외출장 등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하고 50회 가까이 지역구를 찾아 시민들을 만났다”고 말했다.

이어 “불법 정치자금을 받지 않겠다고 약속했는데, 국회의원으로 만들어 주신 지역 주민들의 믿음을 의정활동으로 보답하겠다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어려움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달려가 시민들과 소통하고 함께 고민할 것이며, 군산이 경제 회복으로 새롭게 도약할 수 있도록 국가예산 확보에 더욱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