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지역위로 선정된 더불어민주당 군산지역위원회 위원장 공모 접수가 20일부터 오는 24일까지 5일간 이뤄진다.

민주당조직강화특위는 20일 이러한 내용의 지역위원장 공모 계획을 공고했다.

이번 민주당 지역위원장 공모는 내년 4.15 총선을 11개월 가량 앞두고 이뤄지는 만큼 사실상 새로운 지역위원장이 총선을 앞두고 유리한 공천 고지를 점할 수 있다는 점에서 군산 지역정가의 첨예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군산지역 정가에서는 총선 입지자로 신영대 전 청와대 행정관, 황진 군산시민정치포럼 대표 등의 출마가능성이 유력하게 회자되고 있으며, 채동욱 전 검찰총장, 김윤태 고려대 교수, 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 등도 후보군으로 거론되는 상황이어서 이번 지역위원장 최종 공모 접수 결과에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