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의회가 군산 동부권지역의 A채석단지 개발과 관련해 주민생활환경 개선을 촉구하고 나섰다.
이한세 시의원(다 선거구)은 17일 제214회 제2차 정례회 5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지난 8년간 A채석단지 개발 과정에서 발파진동 등 각종 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어 “A채석단지 지정 건은 지난 2014년 산지관리법 개정으로 도지사에게 지정 해제 권한이 이관됐으며, 올해 6월 최초 지정 시 환경영향평가가 완료된 부지에 민원이 제기돼 지방산지 관리위원회 심의결과가 보류된 상태”라며, “추후 재심의 요청시 주민들의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군산시의 각별한 행정력을 요구한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