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한안길, 우종삼, 이한세, 박광일 시의원.

“무소속으로서 어려움이 컸는데도 당선의 영광을 안겨주신 지역 주민들의 성원에 진심으로 고맙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군산시의원 가 선거구(옥구읍, 옥산, 회현, 옥서, 옥도) 한안길 시의원의 가슴 벅찬 당선 소감이다.

한 시의원은 “겸손하고 주민들을 섬기는 시의원이 되겠다”며 “임기가 시작되면 최우선으로 주민들의 생활편익시설 확충은 물론 고령 어르신들을 기쁘게 해드리는 일부터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농촌 주민들의 가장 큰 애로사항인 민원해결을 위해 ‘민원 24시간 콜센터’를 운영하고, 군산비행장 소음문제로 인한 피해보상 문제, 옥서지구 배수개선사업, 농로 보강사업 등에 매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주민 기대에 부응하는 의정활동으로 보답할 터”
우종삼 군산시의원 나 선거구

“지역발전을 위해 일할 기회를 주신 주민 여러분들의 성원에 깊이 감사드리며, 반드시 기대에 부응하는 의정활동으로 보답하겠습니다”

군산시의원 나 선거구(소룡동, 미성동, 해신동) 우종삼 시의원은 당선의 영광을 안겨준 주민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작은 소리도 크게 듣는 지역구 참일꾼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의정활동 기간 중 주민과의 약속을 기필코 지키겠다는 초심을 늘 간직하고 생활하겠다”며 “주민들을 골목골목 찾아가는 의정활동에 전념하겠다”는 다부진 의지를 피력했다.

재임중 서군산 노인종합복지관 및 복합스포츠센터 건립 추진, 국립 낚시연수센터 유치, 어르신 건강지원 확대, 우범지역 CCTV 및 가로등 확충 등의 공약실천에 주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농민기본소득제 추진 약속”
이한세 군산시의원 다 선거구

농촌·농업·농민을 위해 일하고 싶어 이번 선거에 도전장을 낸 초선 이한세 다 선거구(임피면, 서수면, 대야면, 개정면, 성산면, 나포면) 시의원은 “선거기간 보내준 성원을 이제는 회초리로 들어주며, 초선으로서 일을 잘 하는지 늘 지켜보고 지도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시의원은 “가장 중요한 공약은 농민기본소득제(공익직불제)로 이는 지속가능한 농업의 중요한 과제이고, 농업인들의 사회에 제공하는 공익적 역할에 대한 보상이기 때문”이라며, “공익직불제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기에 제일 중요하게 추진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무엇보다 시의원 본연의 임무인 시의 살림살이가 적재적소에 잘 적용돼 운용되는지 감시하고 제대로 쓰여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원도심 희망의 마중물 될 터”
박광일 군산시의원 마 선거구

전·현직 시의원들과의 경쟁에서 승리한 박광일 마 선거구(월명동, 삼학동, 중앙동, 흥남동) 시의원은 “지역민을 우선으로 항상 소통하는 시의원이 되겠다”고 밝혔다.

박 시의원은 “지난 몇 달은 인생에 있어 가장 기억에 남는 시간으로 추억의 보금자리였던 지역 구석구석을 다니며 마주친 모든 만남이 소중했다”고 말했다.

그는 “선거기간 따뜻하게 환대해 주고 손잡아주는 지역민 덕에 힘든 줄 몰랐다”면서 “지역민이 전해주신 조언 하나하나를 잊지않고 지역 발전을 위해 실천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원도심 지역의 희망의 마중물이 되어 다시금 활기찬 곳, 변화하는 곳, 명품 교육 도심으로 만들고 지역맞춤형 일자리 창출 등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쉬지 않고 뛰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