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원 감사드리며, 경제위기 극복에 최선”

강임준 군산시장 당선인, 위기를 기회로 만들 터

이정훈 기자 / 2018-06-14 01:34:24

강임준 군산시장 후보가 13일 자정 무렵 당선이 확실시되는 순간 선거사무소에서 부인과 함께 꽃다발을 들고 환호하고 있다.

“군산시민들께서 보내주신 성원에 마음 깊이 감사드리며, 군산이 어려운 시기인 만큼 지금의 경제위기를 빠른 시일 내 극복하여 시민들이 환하게 웃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13일 치러진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군산시장에 당선된 더불어민주당 강임준(62) 당선인의 첫 소감이다.

강 당선인은 “시장선거 첫 출발에서부터 경선, 그리고 본선거에 이르기까지 한결같이 지지해주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특히, 함께 경쟁해온 이근열, 진희완, 박종서, 서동석 후보님에게 위로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시장에 당선된 지금 이 순간, 제 앞에 놓은 과제가 얼마나 중차대하고 무거운 줄 잘 알고 있다”며 “시민여러분과 함께 끌어주고, 손잡고 간다면 두려울 것이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강 당선인은 “앞으로 4년 동안 좌절하지 않고, 포기하지 않고, 혼신의 힘을 다해 새로운 혁신으로 지금의 위기를 극복하고, 희망의 군산을 반드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집권여당의 시장으로서 정부와 더불어민주당과 긴밀한 협의를 통해 군산의 위기를 기회로 바꿀 대안을 모색해나가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특히, “선거기간 중 시민들에게 공약으로 제시한 지엠군산공장 해결과 신재생에너지 일자리 1만개 창출, 지역회폐 전면유통, 지역상권 활성화, 골목상권 살리기 5대 정책을 흔들림 없이 추진해 군산 지역경제가 회복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복합타운 조성을 통해 도시재생에 성공하고, 주거복지 해결과 도심 간 균형발전에도 적극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역설했다.

이정훈 기자 (iqtop@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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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우야 2018-06-20 14:44:24

이어서 군산을 좀 더 활기차게 만들기 위해서는 구역 정리와 그 곳에 맞는 시설 유치가 필요할 거 같네요. 수송,미장, 나운동은 주거지역으로써 그곳에 맞게 최대한 주거 지역으로써 편의를 확충해 주시고 무엇보다 불법 주정차가 너무 많은데 돈은 좀 들겠지만 공영 지하 주차장을 만들어 보시는건 어떨지 조심스럽게 말씀 드려 봅니다. 또한 구 도심쪽은 빵집이나 일제시대의 건물들로 하여금 관광객을 모으고 있는데 이 곳 또한 깔끔하게 만들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건물들과 간판들을 조금 정리하시고 군산을 생각하면 항구가 생각나는 만큼 건물들을 파랗거나 하얗게 칠해보시는건 어떨까요? 그리고 그곳에 예쁜 그림도 그리구요.
관광객들 때문에 피해 보시는 분들도 많겠지만 그분들 마져 없으면 어떻게 경제가 돌아가겠나요..지금 군산 경제가 엉망인데 그나마 유지 되고 있는 것은 관광객들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내항에 실내
포장마차나 선상 레스토랑 같은 것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고 특히나 한 여름밤에는 야시장도 야시장 답게 만들어서 관광객을 반드시 체류하게
만들어야 합니다. 빵만 사가고 짬뽕만 먹고 가게 하는건 너무도 도움이
안될거 같습니다. 그리고 금란도를 활용하면 좋겠습니다. 서천과 협력하여 동물원을 만들어 보는건 어떨까요? 동물원은 친 환경적이며 무엇보다 해양도시들인만큼 해양생물 위주로 많이 전시하고 넓으니까 사파리 개념을 도입하는것도 좋아 보여요. 무엇보다 혹시 모를 사고에도 강이 있으니 안전할거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동물원을 갈 때는 차가 아닌 짚라인등을 이용하여 가면 환경 문제도 조금은 해결이 될거라 생각해요. 군산 멋진 도시입니다. 물론 최근 안타까운 사고도 있고 기업들도
떠났지만 그래도 다시 일어설 수 있는 도시입니다. 다들 힘내세요.

어유야 2018-06-20 14:34:21

이 글을 읽으실 확률은 별로 없으실거 같지만....혹 비서실에서라도 읽으실까 남깁니다...군산은 큰 기업들이 많이 떠나서 시민들의 삶이 척박해 진다고 얘기들을 하지만 사실 실상을 보면 인맥으로 이루어져있는 지역사회에서 기업의 영향은 무시 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GM 이 떠난 곳에 전기차 얘기가 자꾸 나오는거 같던데..전기차는 사실 미래의 교통수단임에는 틀림 없지만 가격 경쟁력에서 아직 밀리는게 사실입니다..그럼 가장 좋은 건 뭘까요? 제 생각에는 국내에서 관용차 ( 경찰 , 소방서 , 주민센터 , 우체국 ,복지관 등등 ) 생산기지로 활용되면 어떨까 싶습니다. 당연 국영화해야 하구요. 지금까지는 국내 자동차 회사들과 입찰등을 해서 조달했겠지만 이제 직접 생산으로 군산 경제도 살리면서 관용차 생산기지를 최초로 만들어 보는거죠. 그리고 생산직 근무하는 직원들을 전부 준 공무원으로 해주고 임금 협상이나 이런건 공무원처럼 호봉제로 가는거죠. 그럼 불협화음도 좀 줄어들지 않을까요? 그게 싫고 협상해서 임금을 높이고 싶은 근로자들은 좀 더 큰 회사로 가구요. 안정적인 월급을 원하는 근로자는 남구요. 여기에 투자하는 기업은 큰 도움이 될거에요. 관용차의 수요는 계속 될거니까요..

긍정의 힘 2018-06-16 17:20:08

군산시장 당선을 축하드립니다.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서 군산 경제를 다시 부흥시켜 주세요. 항상 초심을 잃지 않고 잘 하실 줄 믿습니다.

담배 2018-06-16 15:16:11

담배땡긴다 군산 얼마나 더 엉망징찬 될라나..

군산시민 2018-06-15 19:55:14

당선 축하드립니다.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시장님이 되길 기도합니다.
GM대우공장에 전기차 배치해서 군산경제을 다시 살려주세요.

우려된다 2018-06-15 08:32:17

타 후보들이 제시했던 의혹도 밝히지 않은채 당선이 되어버렸다..이렇다..우리는 민주당 깃발만 꽂으면 묻지마 투표한다. 군산침몰의 속도가 더빨라질거같다.

일등군산 2018-06-14 20:53:45

더불어민주당 시장 당선을 축하합니다.

그리고,,군산시의원에 당선된 군산시최초 김경구 6선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군산시 최초 형제시의원탄생.

김경식 뉴스보고 알았네요.

군산경제 살리고 활기찬 군산시 건설합시다.

상반기의장 김경구 6선 하십시요.

은파 2018-06-14 20:20:16

지금 군산은 시로 승격된 후 가장 어려운 시기입니다.
시장님을 위시한 공무원들과 시민들이 한마음으로 똘똘 뭉친다면
난관을 극복하리라 믿습니다.
작은 것 하나에서 부터 군산시를 위해 진심으로 다가가신다면
행복한 군산이 될 것입니다.
공약 처럼 자영업이 살아야 도시가 산다는 경제학자들의 말에
귀기울여 주십시요(명견만리)
당선을 중심으로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