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지방선거 투표일이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강임준 민주당 군산시장 후보가 시민과 유권자에게 보내는 호소문을 발표했다.
강 후보는 8~9일 사전투표에서 23.89%라는 높은 투표율을 보인 것은 민주당 지지층의 결집과 위기 극복을 바라는 시민들의 높은 관심의 결과라고 평가했다.
강 후보는 “당선된다면 집권여당 시장으로서 청와대와 정부, 국회 등을 방문해 군산을 살릴 특단의 지원책과 예산을 끌어 오겠다”며 “시민과 유권자 여러분의 압도적인 지지로 당선된다면, 향후 행보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13일 본 투표에서 한반도 평화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문재인 대통령의 성공과 군산의 위기 극복을 위해 집권여당인 민주당과, 민주당 후보인 자신을 군산시장으로 선택해 줄 것을 호소했다.
강 후보는 “선거운동기간 아르바이트생, 실직 노동자, 장애인, 상인, 청년, 주부 등 많은 분을 만나 많은 이야기를 들었다”면서 “당선된다면 이 분들의 말씀을 잊지 않고 꼭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열심히 일 하는 사람이 대접 받는 세상을 만들어 달라는 어느 주부의 말과, 지엠 노동자 집회에서 아내와 딸이 아빠 일 하게 해 달라며 눈물의 연설을 할 때 가슴이 너무 아팠다”면서, “당선된다면 군산에서 다시는 이와 같은 아픈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