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지역 각계 인사들이 폭 넓게 참여하는 모임이 결성돼 시선을 끌고 있다.

김관영 국회의원을 중심으로 한 이 모임은 군산의 명소 ‘청암산’의 명칭을 참고해 ‘청암회’로 명명했으며, 지역 시민사회단체, 직능단체, 언론계 등 여론주도층 인사 6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청암회는 지난달 28일 군산 리츠프라자호텔에서 발족 모임을 갖고 상견례를 가졌으며, 나의균 군산대 총장이 초대회장에 추대됐다.

청암회는 오는 19일 두 번째 모임을 갖는 등 앞으로 매월 셋째 주 금요일에 정기모임을 갖고 군산지역의 현안과 발전 방안 등을 논의, 대안을 모색하는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