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는 8일 올해 2차 장학금 전달식을 갖고 군산과 서천 등 발전소주변지역에 거주하는 학생 65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SGC에너지 강당에서 박준영 대표이사, 표영희 부사장을 비롯해 일부 장학생과 교사,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7월에 이어 올해 2차로 진행된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서는 중학생 19명, 고등학생 32명, 대학생 14명 등 65명에게 총 6500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장학금 수혜 학생은 발전소주변지역 학교 및 지방자치단체의 추천을 받아 선정됐다.
SGC에너지는 13년간 천명 이상의 학생들에게 10억원이 넘는 장학금을 전달해 왔으며, 장학금 지원 사업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추진 할 계획이다.
박준영 대표이사는 “우리 회사가 주변지역의 학생들에게 꾸준히 장학금을 지원 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장학생들이 국가경제에 이바지 할 수 있는 지역 우수인재로 거듭나길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SGC에너지는 평소 겨울나기 김장 및 백미 기탁, 주택용 소방시설 기증, 전기요금보조사업 등 주변 지역 취약계층 및 주민들을 위해 크고 작은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 공헌에 앞장서 왔다.
한편, 지난 2021년 상업운전을 개시한 SGC그린파워도 이날 15명의 군산지역 학생에게 9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정훈 기자 (iqtop@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