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업데이트일
2022년 12월 01일(목요일)
w w w. k m r n e w s. c o m  

 

 
 

 

정치
경제
사회
교육/문화
행정
건강/스포츠
 
오피니언/컬럼
알립니다
군산정보통
뉴스촛점
기관/단체/인물
전북도정뉴스
아름다운 군산人
 동백로 나운상가번영회, ...
 강임준 군산시장 ‘공직...
 군산상고 신역세권·서부...
 군산은 ‘공사중’, 시내...
 군산 육상태양광발전 수...
 “상권 활성화 도움 안 ...
 비응항 수산물산지거점유...
  “2023년 시정 ‘중...
 김우민 시의원, 은파순...
 내년 시의원 나 선거구 ...
저의 짧은 생각으로 군...
예전에 누군가가 글을 ...
저는 의견을 한번 내 ...
먼저 월명산을 중심으로...
고속버스,시외버스터미널...
 

  홈 >

 

군산지킴이8-지구촌사랑의쌀나눔재단 군산3지부 한종욱 지부장

2022-09-19 21:00:57

 

‘더불어 사는 사회’ 만드는, 군산 세 번째 사랑의쌀독 개소

 


(사)지구촌사랑의쌀나눔재단 군산3지부 개소식이 지난 8월 30일 등대교회에서 열렸다.

물질적으로 풍족한 시대라지만 며칠 전 숨진 채 발견된 수원시 세 모녀처럼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 또한 적지 않다.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서는 정부나 지자체 노력도 중요하지만 이웃이나 지역사회의 따뜻한 도움도 절실한 상황이다. 

(사)지구촌사랑의쌀나눔재단 군산 3지부 발대식과 사랑의 쌀독 개소식이 지난달 30일 수송동 등대교회에서 열렸다. (사)지구촌사랑의쌀나눔재단은 종교이나 단체시설 등에 사랑의 쌀독을 설치해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쌀과 생필품 등을 지원하는 ‘사랑의쌀독쌀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군산에는 1지부와 2지부가 구성돼 활동 중이고, 이번에 군산등대교회 한종욱 목사를 지부장으로 군산 옥성교회 전광희 목사를 부지부장으로 추대해 3지구가 발대했다. 


(사)지구촌사랑의쌀나눔재단 군산 3지부 한종욱 지부장, 등대교회 목사

지부장 한종욱 목사는 “그동안 전북기독교총연합회 상임총무, 군산기독교연합회 사무총장, 전북장로교연합회장 등 대외활동을 활발히 해 오면서 ‘한바울’이라는 별칭도 얻었다. 그런데  코로나19사태를 계기로 이제는 교회 중심, 우리 지역 중심으로 돌아가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등대교회에서는 매주 월요일 뜻을 함께하는 목사님들이 모여 시민들의 안녕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종전 등을 위해 기도를 하는데 여기에 참여한 분 중 한 명이 제2지부장 오성철 목사였다. 제2지부 개소식 축사를 부탁받아 행사장에 갔던 한종욱 목사는 “아, 우리 교회가 이런 일을 해야하는구나”하는 큰 깨달음을 얻고 3지부를 계획하게 됐고, 마침내 문을 열게 됐다. 

“2지부 개소식에 갔는데 정말 큰 은혜를 받았습니다. 제가 은퇴까지 앞으로 딱 10년 남았는데 하나님께서 나에게 그때까지 이 일에 치중하라고 사명을 주시는구나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교회에서 이웃들을 돕기 위한 행사를 안한 것은 아니다. 매년 노인잔치를 열고 있고, 1년에 네 번 떡 나눔 행사도 하고 있으며, 교회 내에 작은도서관을 만들어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도 키워주고 있다. 

이를 확장해서 사랑의 쌀독을 운영해 어려운 이웃을 돕고, 공유냉장고에 빵이나 야채 등을 넣어둬 필요한 사람들과 나누며, 음용수 냉장고에는 물과 음료수를 채워 놔 택배기사나 미화원 등이 목마를 때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적극적으로 참여해주고 마중물 역할을 해주시는 우리 교인들에게 감사드리죠. 아무래도 큰 교회가 아니다보니까 여럿이 힘을 모으면 좋겠다 싶어서 그동안 잘 지내온 분들에게 동참을 당부하는 편지를 썼어요. 그분들이 기꺼이 함께 하겠다는 뜻을 보내주셔서 개소식을 열었고, 앞으로 잘 운영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웃과 함께 하라’, ‘어려운 자를 도와라’라는 교회 사명을 따르는 일이지만 이러한 활동이 성도들에게 은혜가 되고, 이웃들에게 선한 영향력이 되어 더욱 따뜻한 사회가 되길 바라는 마음이다. 

고3 때 병을 얻어 시한부 판정까지 받았으나 하나님을 의지하며 제2의 삶을 살고 있다는 한 목사는 “두 번 사는데 두 번째 삶은 가난하고 병든 사람들을 위해 사는 게 맞다”며 “많은 분들이 저희 사랑의 쌀독과 공유냉장고, 음용수 냉장고를 많이 이용하시고 힘을 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후원계좌 신협131-021-776998

 

 


문지연 기자 (soma7000@naver.com)


 - 저작권자 군산미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

 

타겟광고문의

이름  비밀번호 
여기를 클릭해 주세요.
 
스팸방지코드를 입력하시면 결과를 표시합니다.
 

 

 

 

 

 

 

모바일버전회사소개독자위원회광고안내신문구독신청개인정보처리방침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