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서(서장 강태호)가 19일부터 5주간 관내 주요 교차로 꼬리물기 행위를 근절하고 원활한 출퇴근길을 만들고자 꼬리물기 특별단속을 실시한다.주요 단속항목은 신호위반, 보행자보호의무위반, 교차로통행방법위반이며, 군산 내 통행량이 많고 교차로 내 꼬리물기로 교통불편 및 민원이 잦은 교차로를 중점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교차로통행방법위반(꼬리물기)’ 행위로 단속될 경우 승용차 기준 범칙금 4만원이 부과되며, ‘횡단보도 통행 보행자보호의무위반’은 범칙금 6만원 벌점 10점, 신호위반은 범칙금 6만원 벌점 15점이 부과된다.
경찰 관계자는 “꼬리물기 등 출퇴근길 교통법규 위반 행위는 교통사고뿐만 아니라 극심한 교통 정체의 원인이 된다.”며 “교통법규를 준수하여 안전한 출퇴근길을 만드는 데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